며칠전에 포스팅했던 ITX청춘열차를 타고 춘천을 갔어요^^
[2013/02/24 - [린미's 세상이야기/여행] - ITX 청춘열차타고 춘천 당일치기 여행]
소양강댐가서 멋진 소양강을 구경하고, 춘천에 오면?! 바로 닭갈비를 먹어봐야하지요!!!
그래서 춘천명동에 있는 닭갈비 골목을 찾아갔어요>ㅁ<ㅎㅎㅎ
처음 와본 춘천명동이에요!ㅎㅎ 생각보다 작다는..ㅎㅎ 간혹 티비나 인터넷으로 볼때는 커보였는데, 아니였네요~ㅎㅎㅎ
여기는 춘천명동 닭갈비 골목이에요! 간판을 보면 똑같이 통일을 했더라구요! 골목을 들어가면 아..여기사 닭갈비골목이구나..
라고 바로 아실듯해요!ㅎㅎㅎ
원래는 무한도전에 나온 우미닭갈비집을 가려고 했는데, 들어가보니가 사람도 너~~무 많고 정신없더라구요;;;
아..여기서 먹으면 정말 서비스는 못받겠다라는 생각이 팍!!!
그리고 어떤 블로거의 글을 봤는데 그냥 평범하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저희는 쿨하게 나왔습니다!ㅎㅎㅎ
어디가서 먹어야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하고 골목을 걸어다녔는데요..
왠지 끌리는 집을 발견!!ㅋㅋㅋ 이송금 할머니의 춘천중앙닭갈비집!! 할머니성함을 내걸었으니 맛있지 않을까..해서
남친이랑 문을 열고 들어갔어요>ㅁ<ㅎㅎㅎㅎ
남친이 예전에 춘천에 닭갈비 먹으러 왔었는데, 맛은 다 똑같다고~아무데나 들어가자고 했거든요~
그래서 여기로 쏘옥!!!! 맛있기를 기대하며...ㅎㅎㅎㅎㅎ
기본반찬은 간단하더라구요, 상추랑 물김치??무김치?? 갑자기 또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ㅋㅋ암튼 국물이 엄청!!! 시원했어요!!
저희는 닭갈비 2인분에 치즈를 추가했어요^^ 빨간 양념의 닭갈비가 나왔어요+ㅁ+ 엄청 배고팠거든요!!ㅎㅎㅎ
캬~~저 색상 보이시나요?? 지글지글 닭갈비가 익어가고 있어요>ㅁ< 정말 기다리기 힘들었어요ㅠ-ㅠ
다행히 무한도전 티비를 틀어놔서 그거 보면서 식욕을 달래고 있었어요!ㅎㅎㅎㅎ 또 먹고 싶당!!!
아주머니께서 계속 익혀주시더라구요~친절해서 좋았어요^^ 거의 익어가자...
회심의 치즈가루 입니닷!!! 저희 커플이 치즈를 무척 좋아해요! 이 치즈를 익어가는 닭갈비위에 송송송~~뿌려줍니다~
떡과 야채는 다 익었지만 치즈랑 같이 먹기 위해 저희는 젓가락을 빨수 밖에 없었어요ㅎㅎㅎ
흰치즈가 녹을 때까지 철판을 뚫어져라 쳐다봤지요!!+ㅁ+
드디어 치즈가 다 익어가길래 저희는 참을 수 없어서 낼름 닭갈비를 집어 답니다!
쫙 늘어나는 저 치즈~~보이시나요?ㅎㅎㅎ 맛있겠당!!>ㅁ< 배가 고파서 그런지, 정말!!! 진짜!! 맛있었어요!
춘전중앙닭갈비집으로 오길 잘했어요!! 양념이 약간 매콤하거든요~근데 치즈가 그 매콤함과 어울려서 입에서 살살 녹아요~
남친이랑 숨도 안쉬고 먹었습니다!하하하하하~~~
저희가 원래 먹을때 말이 없는데, 이날은 더욱 더 말이 없었다는.....ㅎㅎㅎㅎ
양이 너무 많아서 배가 불렀지만, 그래도 비빔밥을 안먹을 수 없겠죠?? 1인분 추가!!!
같은 양념을 사용해서 그런지 비빔밥도 너무 맛있었요!!!! 하나같이 다 맛있다는!
지금 포스팅 하는 순간에도 너무 먹고 싶어요ㅠ-ㅠ 이송금할머니이 춘천중앙닭갈비집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다음에 닭갈비 먹으러 춘천에 올것 같네요!ㅎㅎ
왕복 2시간 걸려서!하하하하하~~
가격은 닭갈비 1인분에 만원, 치즈추가 3천원 총 2만3천원 들었어요^^
절대 돈이 아깝지 않아요!!! 이송금할머니의 춘천중앙닭갈비집 완전 강추!!!!꼬옥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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