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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유럽(14')/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첫날, 늦은점심 먹기

by 린미 201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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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트 첫날, 늦은점심 먹기 

 

 

 

여행 첫날 짐을 풀고 저희는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갔죠. 언제나 그렇듯이 이동하는 날은 몸이 왜이렇게 힘든지...우리는 지친몸을 이끌고 밥을 먹으로 동네로 나왔어요. 스플리트 일정이 갑자기 당겨서 맛집이고 뭐고..하나도 모르고 일단 나가기! 점심은 숙소집 딸래미가 추천해준 레스토랑으로 갔어요:) 10% 할인해준다고 해서!ㅋㅋㅋ

 

 

 

 

여기가 10% 할인해준다는 그 레스토랑! 저희가 늦은 점심에 가서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더라구요.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직원오라버니가 나오셔서 막 설명하길래 그냥 들어가기!ㅎㅎㅎ

 

 

 

 

우리는 벽쪽에 앉았어요. 외국 나가면 벽에 붙어있는 테이블에서 먹어야 할것 같은 그런느낌?하하하하

 

 

 

 

저쪽에는 테이블이 많이 있구요, 저녁에 지나가면서 보니 여기도 꽉 차있더라구요.

 

 

 

 

이것이 메뉴판! 음....뭐가 맛있을까요?? 뭐가 뭔지 몰라서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했어요. 아...그러지 말껄...ㅋㅋㅋㅋ

저희는 무슨 마카로니하고 홈메이드 파스타를 주문했지요! 맛있길 바라며..

 

 

 

 

크로아티아는 이 레몬맥주가 아주 맛나요!!+ㅁ+ 여행하는 내내 마셨다는...맥주 맛이 아니라 상큼해서 음료대신 맥주를 사마실정도였어요!

 

 

 

 

이 맥주는 강추!!! 혹시라도 크로아티아나 유럽여행 중 만난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상큼하니 맛있답니다.

 

 

 

 

맥주로 목을 축일떄쯤 에피타이저 등장!!! 와!! 이빵 진짜 맛있었어요!!! 저기 크림치즈가 환상! 결국 마트에서 크림치즈 사서 먹었다는...근데 그 크림치즈가 한국에는 없네요..ㅠㅠ 사진이라도 찍어둘껄 그랬나봐요.

 

 

 

 

드디어 나온 홈메이드파스타......아........

음....ㅋㅋㅋㅋㅋㅋㅋㅋ홈페이드가 이런뜻이였구나, 마치 면을 만든것 같은...ㅎㅎㅎㅎㅎ

고기를 하도 못먹어서 고기만 열심히 골라먹었어요!

 

 

 

 

이것은 씨푸드 마카로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 음식들이 스플리트에 도착해서 처음 먹은 음식이에요.

에피타이저가 가장 맛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마 맛집이라고 못쓰겠어요. 그래서 늦은 점심 먹기로.....우리 입맛에 안맞다는..ㅠ0ㅠ 차라리 에피타이저로 나온 빵을 빵을..........

 

 

 

 

이렇게 끝난 우리의 첫끼.

 

 

 

 

10% 할인받은걸로 위안을.......너무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는 유럽여행 때 프라하 빼고는 맛있는 곳을 거의 못만났어요ㅠ0ㅠ 저 먹을 복 많은 여자인데, 외국에서는 그 먹을복이 통용되지 않나봅니다!ㅋㅋㅋㅋㅋ

 

 

 

 

배는 부르지만 뭔가가 느끼한 기분을 가지고 스플리트 시내로 산책하러 나갔어요:)

 

 

 

 

꺄~~이 거리 기억나시나요?? 꽃누나에서 이승기와 김희애씨가 만났던 그 거리! 전 TV에서 봤을때 엄청 큰 거리인줄 알았는데....생각보다 매우 작았어요!ㅋㅋ

 

 

 

 

스플리트 시내는 작아서 금방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ㅎㅎㅎㅎ

 

 

 

 

의자에 앉아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의 바닷바람을 쐬며 있다가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스플리트의 첫날이 저무네요. 참! 여기도 해가 무지 늦게 져요. 8시 넘어서?? 그래서 낮이 무척 길답니다. 더 돌아다닐수도 있었지만 저질체력을 소유한 우리는 그냥 숙소로 들어가서 쉬었어요!ㅎㅎㅎㅎ

 

이래서 유럽여행을 20대 초반에 오는것이 좋다고 하나봐요~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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