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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여행/국내여행

안면도커플펜션, 바베큐가 무제한 파티파티펜션 추천!

by 린미 201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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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커플펜션, 바베큐가 무제한 파티파티펜션 추천!

 

 

 

지난주 화요일 남자친구랑 안면도에 있는 커플펜션으로 여행갔다왔어요;)

위 사진은 퇴실할때 찍은 사진이구요, 저희가 간날은 비가 주륵주륵..ㅠ-ㅠ 차가 없는지라..대중교통을 이용했는는데..태안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하거든요. 정류장을 잘못내려서...비오는날 고생꽤나 했다는..ㅋㅋ

대중교통으로 파티파티펜션 가시는 분은 꼬옥!!!! 반드시!!! 기사님께 정류장을 말씀하고 타세요. 알려달라고..ㅋㅋㅋ저희는 한참 지났기에 어쩔수 없이 반대편에서 다시 타고 왔어요:) 하하하하하하

 

 

 

 

저희가 묵은 방은 쥴리아1호, 원래는 원룸 커플방을 이용하려했는데...여기 침실이 너무 이뻐서 여기를 선택했답니다:) 침실사진은 곧 나와요~ 4인도 충분히 잘 수 있는 방이라 거실이 넓어요^^

 

 

 

 

그리고 월풀욕조! 넓어서 좋았다는~이날 남친이 어깨가 무지 아펐는데 뜻뜻한 욕조에서 찜질하더니..나아졌다며...ㅋㅋ아..저보다 월풀을 더 좋아하는 남친입니다~ㅎㅎㅎ

 

 

 

 

여기는 소파구요, 제가 벨벳을 안좋아라하거든요, 근데 막상 가서 보니 부드럽고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첫날은 비가 많이 와서 베란다는 나가보지도 못했다는..ㅠ-ㅠ 아..슬프다~

 

 

 

 

여기는 부엌이에요.

 

 

 

 

 

냄비,전자레인지,밥솥, 그릇 다 넉넉히 준비되어 있구요. 저흰 여기서 그릇 2개만 사용했어요^^;; 그 이유는? 아래서 설명드리죠!ㅎㅎ

 

 

 

 

벨벳 안좋아하는데 화장대는 이쁘네요~ㅎㅎ바로 위에 전등이 없어서 조금 어두운것만 빼고는 괜찮아요~ㅎ

 

 

 

 

화장실이구요, 변기는 비데로 셋팅!

 

 

 

 

바디샴푸, 샴푸, 린스는 다 준비되어 있어서 칫솔하고 폼클렌징만 챙겨오면 될것 같네요~

 

 

 

 

여기가 바로!! 제가 반한 그 침대입니다>ㅁ< 저도 나중에 신혼집 이렇게 꾸미고 싶어요! 철제모양의 이쁜 침대와 하얀침대보..그리고 옆에 전등!ㅎㅎ 밤에 보면 더 이쁘더라구요. 침대도 폭신폭신하니 좋았고! 무엇보다 침구가 마음에 들었다는~ㅎㅎ 이 침실에 반해서 쥴리아를 선택했드랬죠;) 굿초이스!

 

 

 

 

저녁이되면 사장님께서 불피워주러 오세요. 다행히 비가 그쳤지만 날씨는 완전 쌀쌀..그래서 밖에서 남친이 고기를 굽는걸로..ㅎㅎ 사장님 말투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맛있게 드thㅔ용~~~~"ㅋㅋㅋㅋㅋㅋ

 

 

 

 

 

 

 

안면도 커플펜션 파티파티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바베큐가 서비스로 제공된다는 점이에요. 아시다시피 저희가 여행을 엄청 다니는데!! 여태 다닌 펜션중에서 가장 편했어요. 음료수랑 과자만 사갔다는...ㅎㅎ 바리바리 장을 안봐도 되는 이 행복함..ㅠ-ㅠ 그렇다고 고기질이 안좋은것도 아니고! 저희 진짜 맛나게 먹었어요!

 

"전복, 소세지, 삼겹살, 목살, 야채, 라면, 밥, 닭고치, 반찬" 이게 다 무한리필!!(단, 전복은 빼고 ㅎㅎ) 장난아니죠? 리필할때도 진짜 친절하게 주세요^^

 

 

 

 

바깥은 추우니 패딩조끼입고 고기 굽는 남친의 모습입니다~ㅎㅎ

 

 

 

 

닭고치 맛있더라구요:) 먼저 구워서 입가심을 하고...고기가 굽기를 기다리고 있었죠!ㅎㅎ

 

 

 

 

그리고 한번 더 리필! 올만에 고기를 배터지게 먹었네요^^; 진짜 배터지게 먹었다는...ㅎㅎㅎ 숯불값도 따로 안받으셔요~ 이렇게 많이 퍼주셔도 남는가 모르겠네요^^;;; 저희야 좋지만!!+ㅁ+)/ 

 

 

 

 

저녁은 한식으로 조식은 양식입니다:) 조식까지 제공해주는 센스! 라면과 피자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데..저희는 고르곤졸라피자를 선택했지요!ㅎㅎ 남친은 아침을 안먹는 스타일이라..저혼자...반을 다 먹었습니다~맛있었어요^^

 

 

 

아..퇴실할때가 되니 날씨가 왜이리 좋은지..ㅠ0ㅠ 하늘도 무심하시지....날씨만 좋았다면 자전거 타고 놀았을텐데 말이죠.

 

 

 

 

여긴 카누체험도 할 수 있나봐요:) 다음에는 차가 있을때 다시 오는걸로....오늘은 대중교통이니 서울로 바로 가는걸로~

 

 

 

 

어쩜..하늘에 구름한점 없이 푸르를까요?ㅎㅎ 바다도 못보고 차시간때문에 바로 올라와야했어요 ㅠㅠ진짜 아쉽..

 

 

 

 

11시에 퇴실인데, 11시쯤에 태안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와요. 그걸 타야해서 10시40분쯤에 퇴실했어요. 사장님께서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 주신다고 했는데..저희는 걸어가는걸로~조금이나마 바닷공기를 더 마시기 위하여~ㅎㅎㅎ청포대 해수욕장 정류장보다는 백합시험장 버스정류장이 더 가까워요:) 여기를 이용하세요^^

 

비록 비오는날 가서 고생을 했지만, 배부르게 맛난 고기도 먹고 이쁜 침실에서 잘 쉬다왔어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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