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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여행/프라하 16'

엄마와 프라하 - 드레스덴 당일치기

by 린미 2016.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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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프라하 - 드레스덴 당일치기 

 

 

 

프라하에 오래 머물다보니, 가까운 독일 드레스덴에 당일치기로 갔다오기로 했어요.

기차예약은 한국에서 미리 해놨답니다:)

체코철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매했어요. 검색해보시면 예매하는방법이 자세하게 있으니 그대로 따라하시면 되요.

아침일찍 중앙역으로 출동!

아직 저희가 탈 기차플랫폼이 뜨지 않아서 엄마랑 커피한잔 했어요.

 

 

 

 

7번플랫폼이 뜨는 순간 사람들이 우르르~~저희도 따라갔지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기차! 유럽여행하면서 기차를 타긴 했었는데 이렇게 룸식기차는 처음 타봐요>ㅁ<

빨리 들어가서 엄마랑 창가자리 득템!

갈때는 외국인이랑 같이 있었는데, 올때는 계속 엄마랑 둘이 였답니다.

 

 

 

 

여기가 드레스덴 중앙역이에요.

정문으로 나와서 직진하시면 관광지가 나옵니다.

 

 

 

 

쇼핑센터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의심하지 마시고 무조건 직진!!!

독일은 참 쇼핑센터가 잘 되어 있는듯 ㅋㅋㅋ 2년전 독일여행때도 어딜가도 있었던 쇼핑센터입니다.

저희는 여기서 비타민을 굉장히 많이 샀죠 ㅋㅋ엄마께서 회사동료에게 선물한다면서 ㅎㅎ

 

 

 

 

계속 직진직진!!

 

 

 

 

원래 바로 교회를 보러 갈려다가 저희는 이 관광버스를 타기로 했어요.

일단 드레스덴 한바퀴를 돌고 주요 관광지를 갈까 했지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참 괜찮았어요. 왜냐...관광지가 생각보다 볼게 없다는...하하하하

 

▽ 드레스덴 관광버스

 

 

 

 

 

 

 

 

 

 

여기가 바로 중점 관광지였어요.

제가 자세히 알아가지 않아서..ㅠ-ㅠ 여기서 내린다음 화장실 이용하고(유료)

다시 버스를 타고 원래 탔던 곳으로 갔는데 어찌나 뱅뱅 도시던지..ㅋㅋㅋㅋㅋ

안내는 영어라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고생아닌 고생을 했던 곳입니다.

근처에서 맛있는 밥을 먹을라 했는데 밥집도 못찾겠고ㅠ-ㅠ 쇼핑센터에서 대충먹었는데..그점이 아쉬웠다는..

어떤 분 블로그를 보니 맛있는곳 있다고 하던데..흐규흐규..ㅠ-ㅠ

 

 

 

 

성당도 들어가보고,

 

 

 

 

여기에 음식점이 많아요. 광장처럼 보이는 이 곳 주위에 유명한 건축물이 많답니다.

궁도 있구요, 식사를 하시려면 이 근처 식당에서 하세요^^;;

쇼핑센터 음식점은 말 그래도 푸드코트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ㅠ-ㅠ

 

 

 

 

 

 

 

 

정말 거대한 벽화라고 할까나요?

어떤 의미가 있을텐데, 아무것도 모르는 2인 ㅋㅋㅋ

 

 

 

 

 

 

 

애증의 관광버스 ㅋㅋ여기서 내려서 그냥 돌아다니면 될것을...괜히 처음으로 간다고 다시 타가지고..ㅠ-ㅠ

고생아닌 고생을 했던 곳입니다.

 

 

 

 

 

여기는 궁이에요.

궁도 꼭 들어가셔서 구경해보셔요. 개인적으로 돈을 내고 미술관을 보고  싶었는데,

엄마께서 그닥 좋아하지 않으셔서..한쪽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카페겸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옥상이라고 하기엔 높이가 애매하지만, 그래도 ㅋㅋ

 

 

 

 

이렇게 궁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점, 여기서 사진찍으면 멋있게 잘나온다는 점 ㅋㅋ

 

 

 

 

이렇게 궁을 마지막으로 구경하고 근처 백화점 잠깐 들려서 구경조금 하고 ㅋㅋㅋ

남친이 레고를 너무 좋아해서 여기 레고매장도 들렸네요^^;;;;

 

 

 

 

가는길에 이런 행사를 하더라구요!!+ㅁ+ 궁금해서 들어갔죠.

 

 

 

 

소세지와 맥주를 판매하던데, 독일에 왔으니 독일 소세지를 먹어봐야겠죠?

 

 

 

 

말이 통하지 않지만 옆 사람 손짓하면서 저거달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영어를 쓰는데 못알아듣더라구요. 제 발음이 이상했나봅니다-0-

 

 

 

 

음식을 받으면 이렇게 서서 먹으면 되요.

 

 

 

 

떡볶이 같지만 소세지입니다. 점심을 워낙 부실하게 먹어서 그런지 엄마께서 맛있다고 좋아하셨다는..ㅠㅠ

아..맛집 모시고 싶었는데, 딸래미는 웁니다

 

 

 

 

맛나게 소세지를 먹고 역으로 돌아갑니다.

 

 

 

 

아직 시간이 남았길래 역안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한잔 했어요.

저희는 오전9시 출발해서 오후5시쯤 프라하로 돌아가는 기차를 예매했는데 시간은 넉넉했어요.

조금더 알차게 다녔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더라구요.

 

드레스덴을 알아보면 케이블카도 있는데, 시내로 완전히 떨어져 있어서 관광버스 이용하시는 분은 먼저 그곳을 갔다오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한바퀴 돌때 중간 지점에 케이블이 있더라구요. 외국인이 그곳에서 대거 내린다는..ㅎㅎ

 

더 잘 알아보고 갈껄 그랬나..하는 아쉬움이 있었던 드레스덴 당일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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