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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여행/스페인 16'

세비야 맛집, 세비야 성당 앞 코스 즐기기:)

by 린미 2016.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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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맛집, 세비야 성당 앞 코스 즐기기:)




스페인에 왔으면 코스요리를 먹어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ㅋㅋㅋㅋ

찾아간 맛집이에요:) 여기 고기가 맛있다고 하던디...(물론 저도 블로그를 보고 갔습니다)

아무래도 세비야 성당 앞에 있는지라 가격은 ㄷㄷㄷㄷ 

우리 성인이야!! 그까이꺼 먹어보자~~~~~!! 하고 런치 코스를 주문했지요!!ㅋㅋ

런치코스가 그나마 저렴해요~30유로대(제 기억으로는..ㅋ)


그래서 런치코스 2개, 단품요리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우리는 외국인들처럼 야외 테이블에 앉자고 해서 앉았는데...

오마나...더워요~~더워도 너무 더워요~~

이때 3월 초였는데....태양이 너무 ~~뜨겁습니다.






그래도 경치는 끝내줘요-0-b

눈앞에 보이는 세비야 성당입니다:) 호호호호호





먼저 빵이 나오구요,

스페인은 어느 음식을 시키든 빵이나 과자같은걸 주더라구요.





코스요리에서 선택할 수 음료 중 저희는 와인을 주문했어요.





레드와인 플리즈~~~~ 아..스페인어로 달라고 했는데, 금새 까먹었어요ㅠ-ㅠ

저...스페인어학원 2달 다녔는데...벌써 까먹다니...헐..





으음~~이 행복함을 그대에게:)

이런 감성충반한 사진 한장 찍어줘야 제맛이죠.

비록 제 등을 햇볕으로 타고 있지만 말이에요..ㅋㅋ






얼굴이 타고 있는 제 친구는 신난닥도 콜라를 들며 건배!

이 친구가 가장 고생했습니다ㅋㅋ태양때문에...





먼저 에피타이져로 스프가 나오는데,

오......이거이거 맛있어요.






무슨 스프인지 기억은 나질 않지만..

원래 그런거 아니겠어요? 맛있습니다:) 어차피 런치코스가 2개이니...하나씩 시키면 되요 ㅋㅋ






두번째 에피타이저인 하몽.

스페인에서 왜 하몽을 먹어야 되는지 알겠어요. 맛있거든요.

와인이랑 따봉!! 맥주랑도 잘 어울려요.






아마 이 음식이 따로 주문한 메뉴일꺼에요.

양고기 인데 맛있었어요!!





양고기 싫어하는 분들은 양 특유의 비릿내때문에 안먹는데,

비릿내도 안나고 맛있었지요. 





우리나라 돼지갈비찜이랑 비슷한 비쥬얼과 맛을 지닌 메뉴에요.





한국이 생각납니다. 

아..나이가 들수록 외국나가면 한식이 왜이리 생각나는지..ㅠ-ㅠ





그리고 연어스테이크:) 제가 연어를 무지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저도 결혼하면 연어스테이크를 집에서 해먹어봐야겠습니다.






저희의 만찬!!!!!!

근데, 솔직히....너무 늦게 나와요ㅠ

저희 성격급한데...ㅋㅋㅋㅋㅋ 스페인에서 계속 사람부르는거 아니라고 해서~

안부를라고 했는데...음식이 안나오니..ㅋㅋ


심지어 디저트는 잊고 있었던..ㅡㅡ;;

아놔...







그래도 디저트가 맛있어서 용서를...ㅎㅎㅎ

저희 여기서 코스요리 먹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다 먹고 수다떠느라 2시간 넘은적은 있어도 먹느라 2시간이 걸린적은 처음이라는...허허허허허

그래도 잊지 못할 순간이였습니다^^


밥먹으면서 봤던 세비야 성당앞의 풍경은 잊지 못해요:)

홍홍~ 세비야에서 코스요리가 궁금하시다면 여기서 런치코스를 드셔보세요.

저희는 이렇게 먹고 100유로가 넘었던 기억이......ㅎㅎㅎ


세비야성당 앞 분수대 근처 노란건물을 찾으시면 따악!! 있습니다.





세비야 성당 꼭대기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바로 저기입니다:)

찾기 매우매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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