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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여행/프라하 16'

엄마와 까를로비바리 당일치기 여행, 레고마을:)

by 린미 2016.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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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까를로비바리 당일치기 여행, 레고마을:) 

 

체코여행 5일째, 엄마와 까를로비바리를 가기로 했어요.

아...어제까지 날씨가 좋았는데, 간밤에 눈이 엄청 내렸습니다 ㅎㅎㅎㅎ

까를로비바리는 스튜어트에이전시 버스를 이용해서 갔어요. 한국에 미리 예매를 하고 간지라..

오전에 쉽게 버스를 타고 갈수 있었죠:)

예약할때 자리 고민 많이 했는데....결론은 다 똑같다..ㅋㅋㅋ

 

 

 

 

여기가 까를로비바리 버스터미널이에에요.

저기 버스보이는곳에서 내려줍니다.

그럼 뒤를 돌아 사정없이 걸어가면 되지요.

 

 

 

 

지도없이 무작정 까를로비바리에 온지라..

분명 책도 챙겼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오는 이 느낌은 무엇일까요?

 

 

 

 

전 눈온게 좋았는데, 엄마께선 내심 싫으셨나봅니다 ㅋㅋㅋ

그래도 뒷모습은 울엄마가 아닐세~~~~

젊죠잉~

 

 

 

 

버스정류장이 보이실꺼에요. 계속 걷다보면..

그럼 정류장을 지나 다리를 건너 (안건너도 될것 같지만..기억이..ㅋㅋ)

오른쪽으로 쭈욱 올라가시면 되요:)

 

 

 

 

진짜 유럽의 건물은 너무너무너무 이쁜것 같아요.

이렇게 사진보고 또 반할 수 있다니 말이에요.

우리나라 한옥도 참 이쁜데...

 

 

 

 

여기는 공원입니다.

눈이 많이 쌓였어요 ㅎㅎ

 

 

 

 

이렇게 이쁜 건물이 보이기 시작하면 제대로 찾아온거에요.

온천을 찾으러 고고씽!

 

 

 

 

눈이 너무 이쁘게 쌓였어요.

아직 전 눈을 좋아하는 나이랍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까를로비바리 건물을 보면서 생각나는것은 레고.

남자친구가 요즘 레고에 폭 빠져서 엄청 만들고 있거든요.

레고를 실사판으로 느낌이라고 할까나?

 

 

 

 

울 어무니 앞으로 직진 하십니다 ㅋㅋ

걸음이 어찌나 빠르시던지~ㅎㅎ

 

 

 

 

벽에 보이는 지도(?) 하지만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ㅋㅋ

 

 

 

 

색감을 강하게 해서 찍었어요.

이쁘죠?

 

 

 

 

겨울이고, 눈도 오고 평일이다 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한산했어요.

 

 

 

 

쨔잔! 첫번째로 만난 온천수

까를로비바리는 온천으로 유명하죠. 우리나라처럼 목욕하는 온천이 아니라 여기는 마시는 온천이에요.

 

 

 

 

온도에 따라 철맛이 다르다는데...제가 맛본 온천수는 60도!

 

 

 

 

온천수를 따라 마시는 컵이에요. 까를로비바리에 오면 기념품으로 하나씩은 꼭  챙기는!!

자.....마셔볼까요?

마시고 바로 뱉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피맛난다는게 이것이구나..ㅋㅋㅋㅋㅋ

드라큘라가 되고 싶으시다면 도전해보세요!!(읭? 왠 드라큘라.ㅋㅋ)

 

 

 

 

눈이 그치고 햇빛이 너무 이쁘게 비치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사진을 찍었는데 이런 이쁜 사진이......크롭해서 꾸미면 더 이쁠 사진이죠.

하지만 전...원본으로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까를로비바리는 날씨 좋을때, 이쁜 옷입고 오면 좋을것 같아요.

베네치아의 부라노섬처럼 이쁜 건물이 많아서 사진찍으면 정말 이쁘게 나올듯

 

 

 

 

성당도 보였지만 울 어무니 쿨하게 지나치기.

성당 많이 봤다며 안봐도 된다고..ㅋㅋ

 

점심도 먹고,

 

2016/03/20 - [린미's 여행/프라하 16'] - 까를로비바리 맛집, cafe azyl (엄마와 프라하여행 5일차)

 

 

 

 

 

그리고 또 만난 온천수.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하늘로 엄청 뿜어대고 있어요.

 

 

 

 

그 옆에는 온도에 따른 온천수도 있구요,

 

 

 

 

이건 72도..얼마나 피맛이 날까...ㄷㄷㄷ

 

 

 

 

날이 좋았다면 얼마나 더 이뻤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까를로비바리

 

 

 

 

가운데에 흐르는 강줄기(천 인가요?) 도시를 더 아름답게 해주고 있습니다.

진짜 이쁜 동네인것 같아요.

 

 

 

 

저희는 케이블카를 타러 끝까지 가고 있어요.

 

 

 

 

헐...................근데...............

케이블카 운행을 안한다고 하네요. 저~~기에 서있는 외국인 커플이 말해줌..ㅠㅠ

왜왜왜!!! 아마 눈이 와서 그런가봐요. 비수기에 눈까지...관광객이 없으니...

 

 

 

 

다시 되돌아 갑니다.

어디로? 터미널로요. 떠날시간 한참 남았는데....

 

 

 

 

까를로비바리의 명물 과자도 먹어봐야되지 않겠어요?

한개씩 먹었는데..너무 맛있어!!!!!!!!!!!!!

되돌아 가서 선물에다가 먹을것 까지 잔뜩 샀어요!!

 

 

 

 

개인적으로 커피맛이 가장 맛있습니다.

딴건 느끼해요.ㅋㅋㅋㅋㅋㅋㅋ 가격도 여기가 싸요.

 

 

 

 

까를로비바리는 당일치기로 딱 좋아요!

 

 

 

 

저희가 터미널에 갔을때 2시 15분...ㅋㅋㅋㅋ

집에 가는 버스는 4시때인데..........기다릴수도 없고..

 

 

 

 

그래서 혹시나 해서 사무실에 갔더니, 간단하게 시간을 변경해줬어요.

자리가 있었나봐요. 메일을 보여주니 홈페이지를 통해서 변경해주더라구요.

직원이 친절했어요:) 단, 핸드폰이 인터넷 연결이 되야해요. 거기서 바로 해주던데..

아닌경우는 모르겠네요^^;;

 

이렇게 엄마와 함께한 까를로비바리 당일치기였습니다.

한바퀴 돌아서 보기에 이쁜 도시에요. 날씨좋고, 따듯하면 사진찍기 참 좋습니다.

친구들이랑 가면 사진 백장 이상은 찍고 올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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