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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여행/프라하 16'

프라하 라멘집, 얼큰한 국물이 먹고싶은 엄마를 위해

by 린미 2016.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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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라멘집, 얼큰한 국물이 먹고싶은 엄마를 위해

 

엄마와 프라하 여행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엄마께서 외국음식이 입에 안맞으시다는점 ㅋㅋㅋㅋ

시차적응은 그나마..(비록 저녁8시에 주무셔서 새벽4시에 일어나셨지만, 다른 아주머니들처럼 아프시지 않으셨어요. 같은 민박에 묵는 어느분은 몸살감기가...^^;;;)

외국 음식이 다 느끼하다면서 라면이 드시고 싶다고 하시길래, 이미 전날 민박집에서 라면을 먹었던 지라 색다른 음식을 먹을까 하다가 찾아간 라멘집입니다 ㅋㅋ

 

 

 

프라하에 와서 라멘을 먹을줄이야....하하하하하하

분위기는 팝같은데 안에 들어가면 라멘집이에요. 팝과 라멘을 동시에 운영하는 곳이라고 할까나.

식사한다고 하니, 안쪽 창가쪽으로 안내해줍니다.

 

 

 

엄마는 미소라멘, 전 탄탄라멘을 주문했어요.

프라하 음식점은 가격이 대체로 저렴한데, 여기는 그렇게 싸지는 않았다는..

일본음식이라 그런가봅니다 ㅎㅎㅎ

 

 

 

이런분위기에요.

동양인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라멘이라서 그런가보아요.

 

 

 

프라하에 왔으면 맥주가 빠질수가 없죠. 맥주는 사랑입니다:)

역시나 맥주는 너무너무 맛있어요>ㅁ<

 

 

 

엄마의 미소라멘.

엄마께서는 이것도 느끼하다며...ㅋㅋㅋㅋㅋ 솔직히 한국에서 먹는 라멘이 더 맛있는것 같아요^^;

 

 

 

탄탄라멘! 얼큰하니 좋습니다.

엄마께서는 이게 더 맛있다고...ㅋㅋ 탄탄라멘 주문할껄 그랬다면서..

더 얼큰했으면 하는 바람이였지만, 외국에서 이정도 얼큰함이야 뭐..ㅎㅎ

 

 

 

혹시라도 라멘집 가시면 탄탄라멘으로 주문하세요^^;;

한국인 입맛에 제일 맞을꺼에요. 엄마를 위해 가긴 했지만 여전히 느끼한 입맛이라고 하시는 울어머니..

한국라면이 짱입니다용!

 

 

 

가격은 이정도~ 한국돈으로 약25000원 정도.

한국보다 더 비싼 라멘집이였습니다 ㅎㅎㅎ 한남동에 진짜 맛있는 라멘집 있는데..거기 탄탄라멘짱인데...

갑자기 그곳이 그리워지네요~ㅎㅎ

 

 

 

혹시라도 프라하에 놀러가서 라멘이 드시고 싶으시면 이곳으로..ㅎㅎ

큰 기대는 마시고, 외국에서 얼큰한 국물을 드신다는 생각으로...

 

위치는 바츨라프광장에서 TESCO 마트 가는길로 가다 보시면, 오른쪽으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큰길에 있어서 금방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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