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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여행/스페인 16'

세비야 마지막날 저녁먹기:)

by 린미 2016.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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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마지막날 저녁먹기:)


백년만에 이어가는 스페인여행기입니다. 워낙 오랫만에 써서...ㅋㅋㅋ

연초에 갔는데 연말에 이어 쓰네요 하하하하하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세비야 마지막날 저녁먹은 이야기로..ㅎㅎ





세비야 광장에서 돌아오면서 수퍼에 들렸어요. 여기가 수퍼솔. 주로 많이 가는 마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글지도에서 찾은다음 가장 가까운곳으로 고고씽!

뭘 샀는지 기억은 안나요.....무튼 저희는 뭘 샀을꺼에요 ㅋㅋㅋㅋ


숙소에 들려서 짐을 놓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와우...유명한 맛집은 죄다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있죠. 

스페인은 뭐랄까....줄을 딱딱 서는 분위기가 아니라 맥주 마시면서 기다리는 그런 분위기인지라..

저희는 적응이 어려웠습니다ㅠ-ㅠ

그래서 돌아다니다가 한적해보이는 레스토랑으로 그냥 갔지요.





북한과 남한을 물어보는 아저씨가 일하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간 저희 ㅋㅋㅋ

역시 맥주는 시켜야 제맛?!

외국 여행을 하면 꼭 맥주를 마시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맛있어서 그렇습니다!!! 맛있어서!!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토마토빵 Pan con tomate

전 이게 왜이리도 맛있는지..ㅎㅎ


제가 스페인여행하면서 홀릭된 음식이 바로 빠예야!!

그래서 빠예야 2종류와 연어를 주문했으요:) 여자 3명이서 메인요리 3개 ㅋㅋㅋㅋ

아주 좋은자세요!





이것이 해물 빠예야.

스페인 여행가서 빠예야를 주문하면 어느 레스토랑이든 중간은 가는것 같아요~

사람이 정말 우리밖에 없는 레스토랑이였는데도 빠예야는 맛있네요 후후후후





이것도 빠예야!ㅎㅎㅎ 

맛있었어요:) 무슨 빠예야인지 영수증을 봐도 기억이 안나네요-0-





생각외로 맛있었던 연어까지.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 꿀맛. 아하~소스맛으로 연어를 먹었군요!ㅎㅎ

빠예야 양이 워낙 많아서 남기긴 했지만,

아쉬운 세비야 마지막날 밤을 이렇게 보냈네요^^


이날 수퍼갔다가 맛집 찾느라 길을 어마무시하게 헤맸지만..

지금 생각하면 이것이 바로 추억이 아닌가생각되요.

바로 딱!! 찾아갔을때보다 길헤메고 엄청 걷고, 또 걷고 걸었던 이날밤이 생각나니까요.





이렇게 먹어서 총 52유로 정도 . 약 7,8만원?? 저렴하지는 않아요 하하하하

이렇게 마지막날이 저뭅니다.

세비야에서 2박을 머물렀던 것은 참 잘한것 같아요.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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