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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life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삼청점에서 힐링하기:)

by 린미 201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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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삼청점에서 힐링하기:) 

 

 

 

친한 동생이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삼청점에서 하는 전시회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29일까지라 마지막날 딱! 갔다왔어요!ㅎㅎㅎ

삼청동 거리에 이니스프리 카페가 있다는걸 이날 처음 알았다는..ㅎㅎㅎㅎ

시청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내리니 정류장 앞에 있었던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삼청점.

 

 

 

 

1층은 화장품 매장이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2층은 카페, 3층은 갤러리 입니다^^

 

 

 

 

3층부터 올라가니 이쁘게 꾸며져 있더라구요.

 

 

 

 

아...이쪽 분위기 너무 좋은거 있죠!

동생을 여기에 세워서 사진을 찍었는데..미안.........

짧게 나왔어........내가 사진을 못찍네.......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제주도를 너무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런 제주도의 사진이라니!!!!!!

 

 

 

 

제주도를 찍은 인스타그램 사진들이라고 해요.

와..다들 어쩜 사진을 이렇게나 잘찍다니..진짜 배우고 싶네요ㅠ-ㅠ

전..사진이..완전..ㅋㅋㅋ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 잠시 앉아보니, 그냥 기분이 좋았어요^^

내가 보는 창밖이 건물과 차가 아니라 제주도 바다였으면..하는 바람이?ㅎ

제주도에 있는 이니스프리 하우스에서도 바다는 보이지 않아요^^:;; 중산간 지역에 있기에..

대신 푸른 잔디밭과 녹차밭이 보인답니다:)

 

 

 

 

저녁시간 조금 전에 갔더니 한산하고 좋았어요.

저기 의자에 앉으면 뒷배경이 바다가 된다는..ㅎㅎ

 

 

 

 

여기 팜플렛을 가지고 가서,

 

 

 

 

테라스에 앉아 색칠을 할 수도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색칠하기 책 있잖아요~그런건데...전 하다가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서..ㅋㅋ

 

 

 

 

한쪽에는 가든처럼 꾸며져 있었구요,

 

 

 

 

심으면 정말 싹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같이 간 동생이 이니스프리를 좋아하는지라..ㅎㅎ 작년에 이니스프리에서 주최하는 사막에도 갔다왔던 동생입니다!ㅋㅋ

외국가서 모래랑 한바탕 하고 왔다네요~ 거기에 나무심는 운동이여거든요^^

 

 

 

 

이제 구경을 하고, 2층으로 내려가 커피한잔 하려고 하는데..

계단 벽에 있는 이 말이 너무 와닿았어요.

"너무 바쁘게만 사느라 소중한 것들을 잊지는 않았나요?"

 

혹시...소중한 것을 잊고 있으시나요??

 

 

 

 

카페에 내려와 메뉴판을 찍었는데.......................................................

핀이 나갔네요........이날 가지고 간 카메라가 디카였는데.......활용도 제로...-0-

 

 

 

 

케익을 먹을까 했지만(먹음직스럽죠?) 저녁에 회를 먹어야 하기에 패스!ㅎㅎㅎ

나중에 갈때는 먹어볼까 해요~ㅎ

 

 

 

 

동생은 오미자 자몽티, 저는 카페라떼!

 

 

 

 

위에 있는 팜플렛에 할인쿠폰도 있어서 20% 할인적용받았지용~~

이제는 없지만...전시회를 종종 하는것 같으니, 혹시라도 방문시 전시회를 하면 팜플렛을 챙겨보세요;)

 

 

 

 

자몽티가 맛있다고 하네요, 전 괜히 카페라떼를 마셨나봐요~

어디서나 마실수 있는 커피인데....

다른 손님을 보니 커피 마시는 사람이 없다는..ㅋㅋ 다들 유자차나 다른 음료를 마시더라구요.

담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으리!!

 

 

 

 

저녁이 되가니...햇살이 카페내로 비쳐오는데..

와...정말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카페 내에서 흐르는 자연음악이라고 할까나?

뭔가 차분해지면서 좋아지더라구요.

동생은 나갈때 직원할때 이 음악 어디서 다운받아야 하나며 물어보기까지..ㅋㅋ

하지만 직원들도 잘.....이벤트로 나오는 음악이라고 한것 같아요.

아숩다~~~이런 음악 집에 틀어놓으면 기분이 나아질것 같은데..ㅎㅎ

 

서울에서 태어나 쭉 자라온 저이지만, 도시를 좋아하지 않아요.

빽빽한 건물들, 정신없는 차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저도 그 사람들 중 하나지만, 도시에서 벗어나고픈 생각을 자주 하는데..

 

정말 우연치 않게 너무 좋은 곳을 알게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삼청동가면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는 꼭 방문할것 같아요:)

일상이 지치셨으면, 잠시 이곳으로 와서 힐링을 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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