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인터라켄 한인민박, 치코민박 후기:)

스위스 인터라켄 한인민박, 치코민박 후기:)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4박을 묵기로 했어요^^ 스위스는 친구가 계획을 짠 곳이라..

처음에는 백패커스에 묵으려고 했는데..자리가 없다하여ㅠ-ㅠ 선택한 한인민박인 치코민박!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자알~~묵었어요:)

 

 

 

 

인터라켄 서역에서 내리면 오른쪽으로 향해 고개를 돌리세요!

거기에 큰 마켓이 보이는데,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 레스토랑을 지나면 치코민박 뒷문이 나와요!

들어갈때 여기서만 들어갈 수 있다는~~~

 

 

 

 

첫날 베른에 가기 위해서 일찍 도착했는데요~

여기는 특징이 11시부터 무조건 퇴실이에요..ㄷㄷㄷ 청소를 해야한다며~~

그래서 매니저가 있으면 짐을 맡길 수 있고, 만약 없으면 짐을 역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

벨을 누르니 다행히 매니져가 있어서 짐을 맡길 수 있었지요!ㅎㅎ

 

 

 

 

엘레베이터가 열리면 바로 민박이 나오는데..긴 복도가 있고 양옆으로 문이 있는 형식이에요.

여기는 방도 있고, 주방도 있고, 화장실도 있는 그런 거실같은 공간?!ㅎㅎㅎ

 

 

 

 

왼쪽이 주방이에요~

베른갔다가 들어와보니 몇몇 분은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공동사용하는 곳이라 아무래도 이렇게 규칙이 있지요!

까다롭지는 않아요. 당연한 이야기들이니~ㅎㅎ

 

 

 

 

저희가 2박한 그린델발트 3인실!!!!

일단 여기서 묵고, 방을 옮길 수 있다고 사전에 말을 하더라구요~

 

 

 

 

들어갔는뒈!!!!!

오오오오오!!! 완전 이쁘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여리여리한 느낌은 무엇이죠?ㅋㅋㅋ

오른쪽에 서브 침대가 있는 3인실이였지만 2일동안 저희만 썼다는거!!

진짜 무지 편했는데..ㅋㅋㅋㅋㅋㅋ

 

 

 

 

침대도 폭신폭신 하니 좋았구요~~

깔끔하고~어지럽히고 나가도, 나갔다 들어오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친구랑 둘이 썼던 넓직한 더블침대!

잠도 꿀잠잘 수 있었던 그곳!

 

 

 

 

그리고 여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 전등!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옥탑방 분위기가 나는 그런방이였어요~ㅎㅎ

저희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는~~에헤라디야~

 

 

 

 

그리고 이 방 창문에서 보여지는 이 풍경...ㅠ-ㅠ

진짜 이 풍경 어쩔꺼야.....너무 반했잖아!!!!!!!!!!

아....스위스..사랑합니다 ♥

 

 

 

 

이건 친구가 찍은 사진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막 찍은 느낌...ㅋㅋㅋㅋㅋ

 

이렇게 동화같은 방에서 2박을 하고, 저희는 다인실로 옮길 수 밖에 없었답니다!ㅋ

거기도 나름 괜찮았어요~ㅎㅎㅎㅎㅎ

 

스위스 인터라켄 한인민박 치코민박은 재미있는게..(재미있다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방이 딱히 정해져 있는 느낌은 아니였어요. 그때그때 짐을 옮기는 모습이 포착됩니다!ㅋ

저희는 짐을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불편하지 않았구요~ㅎ

 

공동 주방이 있기때문에 밥을 거기서 먹어도 되요~ 스위스는 물가가..후덜덜덜덜

가까운곳에 마트가 있으니 거기서 음식을 사서 조리해먹어도 괜찮아요!

대부분 한국에서 싸온 라면이나 밥을 먹었지만요...ㅋㅋㅋ

 

그리고 밤마다 이어지는 맥주파튀! 다들 어렸어!!!!!!다들 20대야!!!!!!!!!!!!!!!!!!!!!!!!!!!

아....부러운 젊은이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친구랑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았네요!ㅋㅋㅋㅋ하지만 20대 초반으로 봐준 너희들을 잊지 않겠어!ㅋㅋㅋ

 

 

 

제가 묵을당시에는 매니저가 남자애였는데, 조만간 그만두고 여행을 한다고 하던데..

지금 잘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세계여행하는 친구도 있었고~다양한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하는 재미도 있었네요:)

 

불편한점은 화장실빼고 없었다는..ㅋㅋㅋ

화장실이....3개밖에 없어서 눈치껏 사용해야해요ㅠ-ㅠ 아침,저녁 씻을때 약간의 전쟁아닌 전쟁?ㅎㅎ

 

그래도 저희는 치코민박에서 묵은 4박5일동안 큰 불편함 없이 잘 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