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에서 어마어마한 바람에 오들오들 떨다가, 남포동으로 넘어왔어요!
유명한 분식집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 옆에서 간단히 먹고~
책방골목으로 구경왔답니다:)
정작 책방골목 구경은 못하고..ㅋㅋㅋ 입구에 있는 카페가 끌려서 들어갔어요!
근처에 이디야도 있었지만 이디야는 서울에도 있으니, 남포동 책방골목에만 있는 카페에 가야져:)
(사진은 마시고 나온 후 찍은거라 어둡네요^^;;)
들어가면 사장님이 혼자 계시구요,
뭔가..예술하는것같은 분위기를 풍기시는 사장님!ㅋㅋㅋㅋ
가격은 이정도? 싸지는 않지만....대형카페보다는 싸죠^^
저는 요즘 아메리카노에 빠져서 전 아메리카노, 남친은 캐러멜마끼아또 아이스로 주문했습니다!
많은 CD를 보니..사장님 음악하시나?ㅎㅎㅎ
창가의자에 앉으니, 많은 분들이 다녀갔더라구요.
흔적이 많은데..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좋네요!
빵터진 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내 옆에서 게임한다...손가락을 확마~ 눈알을 확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남친도 핸드폰 게임을 즐겨하는데, 조심하라고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와..결혼 45일전에 쓰신 커플!
5월달에 결혼하는 5월의 신부네요^^ 화이팅!!!!ㅎㅎㅎㅎ 행복하게 사세요!!
그리고 서울에서 여행온 귀여운 친구들~ㅎㅎㅎ
글귀를 구경하고 있으니 커피가 나왔어요.
마끼아또가 귀엽네요!
아메리카노가 맛있었어요! 음..커피를 잘 모르는 제가 맛있다고 할 정도이니~
이디야 안가길 잘했다는..ㅋㅋ
쓴맛이 아니라 시면서 고소한 맛이라고 할까나요???
다음날 갔던 비싼 카페랑 비교했을때도 여기가 더 맛있었어요! (거기도 맛있긴 하지만, 굳이 둘중에 고르자면...여기!)
남자친구의 캬라멜마끼아또는 본인 스타일이 아니라며...ㅎㅎㅎ
제가 마셔보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였어요~ 덜달면서 커피향이 있는~
남치은 달달한걸 좋아하는지라~ㅎㅎ
그리고 저도 이렇게 글을 남겼지요:)
후후후후후후후
서로 써서 보여주기로 했는데...남친은 마구 구겨서 던지는거에요!
아놔...이 남자 어떻게 해야할까요?
손목을 확마~~~ 눈알을 확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말을 안듣는다고 써논 이 남자..-0-ㅋㅋㅋㅋㅋ물론 한대 맞았습니다~ㅋㅋㅋㅋ
남포동 책방골목에 놀러오시면 인앤빈 카페에 들려보세요^^
잠시 쉬기 좋은곳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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