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유럽여행의 마지막 곳인 파리입니다!!+ㅁ+
원래는 베르사유궁정을 안갈려고 했는데..스위스에서 만난 언니가, 궁전이 너~~~무 이쁘다고 해서
급으로 가게되었다는..ㅋㅋㅋㅋㅋ
저희는 RER C 선을 타고 갔어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는...정말 빽빽하게 타고 가다가....
잘못내렸어요........
원래 Versailles-Rive-Garche-Chateau 종점에서 내려야 하는데..
왜 우리는 여기에 내렸을까요?ㅋㅋㅋㅋ
여긴 어디?? 우린누구?ㅋㅋㅋ
RER C선은 배차간격도 길어서..한참 기다렸어요ㅠ-ㅠ 이때 친구랑 약간 감정이..ㅋㅋㅋ
한정거정만 가면 되었는데.....한정거장만..한정거장만..ㅋㅋ
결국 다음 열차를 타고 갔습니다!ㅋㅋㅋㅋㅋㅋ
역에서 내린다음 오른쪽으로 쭉가세요~
사람들이 약간 우왕좌왕하더라구요~
오른쪽으로 가다가 첫번째 큰길로 꺾으면 되요.
일단 베르사유에 들어가야하니 입장권을 끊어야겠죠?
줄이 생각보다 길었어요^^;;
그리고 안에는 왼쪽에 인포메이션이 있는데,
여긴 뮤지엄패스를 파는곳입니다:)
뮤지엄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궁전, 트리아농, 앙투아네트영지 모두 입장 가능해요!
한국인이라고 하니, 한국어 지도를 주는 센스!
나름 정확한것 같아요!ㅎㅎㅎ 뮤지엄패스는 날짜가 정해져 있으니 그 안에 뽕을 뽑을 수 있는 분들만
구매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실패했네요^^;;
특히 저희가 갔던 날은 화요일이라 분수쇼가 있데요.
그래서 표를 또 구매해야했네요. 줄 안서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줄서서 분수쇼 표를 따로 구매했다는^^:;
이것이 분수쇼!
일인당9유로가 추가됩니다. 이것이 13000원돈이네요...
아...분수쇼 하나 더 보는데 13000원....안이쁘기만 해봐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베르사유궁전이 보입니다~~
이날 하늘도 어찌나 좋던지, 멋지죠??
루이14세 동상이 우뚝 서있어요.
그.런.데
줄......궁전안에 들어가는 줄....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뮤지업패스 소지자는 줄 안서도 될줄 알았는데.......안서도 되기는 개뿔..ㅋㅋㅋㅋㅋㅋ
약 1시간을 줄섰어요. 비수기가 이정도니, 성수기때는...ㄷㄷㄷㄷㄷ
이때 줄서서 얼굴이 탔네요..ㅋㅋㅋㅋㅋ
검색해보니, 빨리 들어가는 팁이 있는데 정원으로 먼저 가라고 하더라구요
줄이 훨씬 짧다고^^;;;오른쪽에 있다고 하니..정원부터 봐도 되실 분들은 정원으로 고고씽
저희도 차라리 정원부터 볼껄 그랬네요~ㅋㅋ
겨우겨우 들어왔는데...
안에도 줄.........ㅋㅋㅋㅋㅋ 오디오 사려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그래~ 우리는 마음으로 듣는거야~ㅋㅋㅋㅋㅋ
베르사유 궁전 미니어쳐에요.
여기에 사람이 잔뜩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ㅋㅋㅋ
사람이 없는 이렇게 한가한 궁전을 보고 싶네요!ㅋㅋㅋ
역시....베르사유궁전은 화려하기가 둘째가라면 서러워요~
나름 유럽여행하면서 궁전을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비교도 안되네요~
왜 폭동이 일어났는지 알겠더라는^^;;;
그때 왕족은 이렇게 생긴게 확실할까요?
얼굴이 다 비슷해요^^;;;
화려한 전창벽화와 샹들리에~
그리고..갠적으로 제일 무서웠던 방....
온통 빨개요...ㄷㄷ 여기서 잠을 자면 귀신들리겠어요..ㄷㄷㄷㄷㄷ
밤에오면 귀신나올듯~~
그리고 온통 꽃으로 장식했던 방.
예전에 한국에서도 유행했었죠~ 꽃벽지를 한쪽에 바르기ㅋㅋ
근데 여기는 사방이 꽃! 침대도 엄청 높아요. 떨어지면 클나겠어요^^;;
그리고 저희는 고~~급진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ㅋㅋ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보이는 궁전내 레스토랑....먹을곳이 여기밖에 안보여서.
에라이~~뭐 얼마나 비싸나~~하고 들어갔지요~ㅋㅋ
일단 메뉴판..ㅋㅋㅋㅋ비싸네요..
일단 목이 너~~무 말라서 물부터 시키구요,
아...물을 돈주고 사마셔야 하는 이 슬픔..ㅋㅋㅋ
이런 분위기에요. 사람들이 없을때 찍었는데, 은근히 많이 들어와서 먹더라구요.
뭐..돈은 냈으니 서비스는...괜찮.....
모르겠다~~그냥 배고프니까 일단 먹자!!
식전빵 나왔구요,
계란이 들어간 요리(?)가 나왔구요~
샌드위치나왔구요....
비용이 나왔어요.....ㅋㅋㅋㅋㅋ
간단하게 먹고 6만원돈이 나왔네요....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렇게 먹고 6만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알고보니 여기 레스토랑 옆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던데,
거기서 먹으면 될껄..ㅋㅋㅋㅋㅋ
뭐 먹었으니 잊으시오!!!!
조금더 구경을 한 후 우리는 정원으로 나왔어요.
솔직히 궁전안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마치 줄서서 보는것처럼 봤던지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밖으로 나오니 숨통이 틔일것 같았어요!!!!!!!!
와우~~하늘이 멋있으니 궁전이 더 멋있어보이는군아~~
친구의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앞에 쫙 펼쳐진 정원의 모습!
베르사유궁전은 정원이 더 아름답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겠어요!ㅎㅎㅎ
훨씬 이뻐요! 훨씬!!
여기서 친구랑 사진을 백장 넘게 찍은듯..ㅋㅋ
베르사유 궁전가실때 편한 신발 신고 다니세요~
워낙 넓어서 발아퍼요~~
이것이 바로 분수쇼!!
곳곳에 분수가 많이 있는데 전부 이렇게 분수쇼를 하고 있었어요~
4월~10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하는 분수쇼~~~
사진은 여기서 끝!!!!!ㅋㅋㅋ
여기까지 온다음에 더 많이 돌아다녔어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던 베르사유궁전!
하루가 걸리더라구요~
솔직히...솔직히..... 파리 여행 기간이 짧으신 분들은 여기를 굳이 안넣으셔도 될것 같아요ㅠ-ㅠ
저희는 조금 후회했네요;;
물론 아름답고 멋진 곳이긴 했지만....여기에 하루를 소비하느라 못간곳이 많아서..ㅠ-ㅠ
에펠탑을 낮에 못봤어요!!!!!!!!!!낮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정이 넉넉하신 분이라면 추천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과감하게 패스하셔도 좋습니다!!+ㅁ+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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