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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세상이야기/미디어

감시자들 볼 만한가요? 라고 물어본다면...YES!

by 린미 201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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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시자들 볼 만한가요? 라고 물어본다면...YES!


 

 

현재 흥행1위를 달리고 있는 감시자들을 저번주에 보고왔습니다;) 솔직히 감시자들이 개봉했는지 몰랐다가 영화관에서 뭐 볼까..하다가 보는중에 감시자들이 있길래 한국영화는 보지 선호하지 않지만....액션인것 같아서 예매를 했지요. 액션,환타지,SF를 좋아하는 뇨자 입니다!ㅋㅋㅋ

 

감시자들 내용을 잠깐 살펴보자면..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가 합류한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진다...단, 3분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사건. 얼굴도,단서도 남기지 않은 그들의 존재에 모든 시선이 꽂힌다.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 하에 움지이며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 자신의 존재를 절대 드러내지 않는 그는 감시반의 추척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간다.

더 이상의 범죄를 막기 위해 반드시 놈의 실체를 알아내야하는 감시반. 황반장과 하윤주는 모든 기억과 단서를 동원해 놈을 쫓기 시작하는데....

 

 

이 때는 몰랐습니다. 감시자와 범인의 조우가 시작되었는지....

 

 

하윤주도 몰랐겠죠..하지만 그녀의 능력으로 이 때의 기억이 아주 좋은 단서가 될줄..보이더라구요~ㅋ

 

 

특히나 이분! 너무 좋아졌어요~ㅎㅎ 드라마에서 4차원적인 며느리였는데.....참 연기를 잘하신다는..ㅎ 계속 영화에 나오셨으면 합니다. 극중에서 이실장으로 나왔는데요, 권위보다는 참.....성격있는...그래서 더 정감가는 캐릭터였어요.

 

 

정우성이 연기를 잘한다고 느껴졌을 때가 자신에게 일을 주는, 자신을 키워줬던..하지만 벗어나고 싶어하는 두목과의 면담중에 보여주는 눈빛이 장난아니에요.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미쳐버린 눈빛이라고 할까나...무섭더라구요ㅎ 어느 분의 리뷰중에 이렇게 잘생긴 범인이 있냐고 하지만...무서운 범인이였습니다!ㅎ

 

 

이번 영화의 새로운 발견은 바로 2PM의 준호입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어요. 연기를 너무 잘해서 가수 준호를 생각하기 어려웠다는...극중 연기가 발랄한 연기이긴 했지만...그래도 참 잘 소화하면서 연기를 하더라구요. 준호의 재발견이었습니다.

 

 

감시자들의 배우들과 감독인데...준호도 여기에 서있으니까 배우 같아요. 정우성도 나이가 많이 들었구나..라는 느낌이 난다는..어느새 중견배우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한때 검색어를 차지했던 효주 우성 화보! 이게 감시자들 프로모션 화보였다네요. 포스팅하면서 알았다는..ㅎㅎ 한효주는 초창기에 이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요즘들어 역시..배우긴 배우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ㅎㅎ

 


감시자들 (2013)

Cold Eyes 
8.1
감독
조의석, 김병서
출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진경, 준호
정보
범죄, 액션 | 한국 | 119 분 | 2013-07-03
글쓴이 평점  

 

전..감시자들 매우 재미있게 봤어요. 정우성이 사람을 죽이는 장면은 공포영화처럼 섬뜻했구요. 하지만..설경구가 나와서 인지...설경구의 기존 형사영화 같은 느낌이 계속 나네요. 감시자로 변한 강철중이라고 할까나.....하지만 강철중 시리즈를 좋아했던 저에겐 재미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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