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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맛있는이야기

마카오맛집 - 성바울성당유적 근처 LVSITANVS에서 포르투칼 음식을 맛보다

by 린미 201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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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24일까지 2박4일간 마카오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제부터 마카오에 있었던 일을 포스팅하려구요~ㅎㅎㅎ

우선 첫날!!! 우리는 새벽 6시반 비행기여서..거의 잠도 못자고 마카오에 도착한지라.....몸이 매우 힘든 상태였어요^^;;유적지를 봐도 감흥이 안오더라구요;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먹을 곳을 찾았는데..세나도 광장에서 음식점을 찾기 왜케 힘든가요..ㅠㅠ 정말 몇바퀴는 돌았을듯...안되겠다 싶어 일단 성바울 성당의 유적까지 갔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바로 앞에 이쁜 노란건물이 있더라구요~쇼핑몰같았는데..일단 들어갔습니다!ㅎㅎ 무엇보다 호텔에서 와이파이가 될줄 알았는데...그래서 데이터로밍을 안해간지라;;;;; 인터넷검색이 시급했어요~



포루투칼 음식점 같은 곳인데, 들어갈까 말까 하다가...와이파이 프리란 팻말에!!!+ㅁ+ 바로 고고씽!!하하하하~~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ㅎ 그래도 이렇게 정갈하게 테이블에 셋팅이 되어 있었습니당!



메뉴판이에요~뭐가 맛있을지 몰라서.....맛집 책자에 있는 음식을 보고 손짓을 했어요~종업원이 이 음식중에 커리음식이 있다고 하여!!! 새우커리밥을 주문했습니당!ㅎㅎ

메뉴판에 있는 일일 특선메뉴 보이시나요?ㅋㅋ 거기에 있는 3번째 메뉴도 주문했구요!ㅎㅎ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CARIL DE CAMMARAO"와 "Bifanas No Pao"입니다^^



기다리고 있는데, 먼저 빵이 나오더라구요~오호~~여기 빵도 서비스인가?? 하고 좋아했는데!!! 나중에 보니....돈을 받는거였어요...ㅡㅡ;; 우린 빵을 시키지 않았다규!!!!!! 20$이길래..그냥 꾸욱 참았습니다..ㅡㅡ;;; 아놔;;;;;



책자에 보니 절인올리브를 먹는다고 하더라구요~그냥 주는 곳도 있고, 돈 받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그나마 다행히 여기는 그냥 주는 곳이였어요^^:;



여기는 물도 사먹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포르투칼 오렌지 쥬스와 물 한병씩을 시켰어요~



드뎌 나온 새우커리밥입니다^^ 책자 사진이랑은 달랐지만 맛있는 냄새가 풍겼어요~제가 원래 커리는 좋아하지 않는데..여기는 커리가 대표음식이라고 하니 먹어보기로 했죠!ㅎ



밥따로 커리 따로에요! 여긴 커리는 많이 묽더라구요~각 그릇에 숫가락,포크가 있습니다! 덜어먹으란 말이겠죠??



요건 일일특선메뉴에 있는 돼지고기 샌드위치입니당! 이건 솔직히 기대를 많이 안했어요;



안에는 이렇게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용!ㅎㅎㅎ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입니다^^* 배도 고프고 해서 참 먹음직스럽게 보였지요!



제 앞에는 이렇게 큰 왕접시가 있어요! 여기에 덜어먹으면 될것 같아요~ 여기 음식은 이렇게 덜어먹는 문화가 있나봅니다~ㅎㅎㅎ아닌가?하하하하하~~



샌드위치는 머스타드 소스를 뿌려서 먹었어요~근데, 머스타드 소스맛만 난다는!ㅎㅎㅎ 빵자체는 싱거운것 같아요~나중에는 남은 커리에 찍어먹었답니다~그게 더 맛있더군요!



커리밥은..오호~~생각이상~강하지 않은 맛이 맘에 들어요! 맛있더라구요~이렇게 접시에 밥을 올리고, 소스를 얹어서 비벼 먹었습니다;) 맛있어용!



깨끗해 비운 이모습!!ㅎㅎㅎ 빵은 쪼금 남겼어요~조~~기 보이시죠?ㅎㅎ



가격은 총 150$나왔습니다!ㅎㅎㅎㅎ 한국돈으로 2만2천원돈이에요~생각보다 저렴하죠?? 2만원돈으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ㅎㅎㅎ



앞에는 이렇게 기념품을 팔고 있는 레스토랑이였어요~



성바울 성당의 유적 앞에 있는 노란건물로 들어가셔서 2층으로 올라가시면 이렇게 레스토랑이 나온답니다^^

맛은 만족했어요~덥고 습도가 높아서 힘들었는데, 여기서 시원하게 밥도 맛있게 먹고.....무엇보다 와이파이가 되니 검색을 많이 하고 쉬다 나왔어요;) 


몸이 충전을 하니 이제 유적지도 보이더라구요~하하하하하하하~~~~

사진 많이 찍고 많이 걸었습니다;) 혹시나 세나도 광장에서 맛집을 잘 못찾으시면, 성바울 성당 유적까지 오셔서 앞에 있는 곳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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