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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여행/국내여행

눈꽃열차여행 후기, 백두대간 - 산타마을 환상선 특별열차 탔어요!

by 린미 201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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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열차여행 후기, 백두대간 - 산타마을 환상선 특별열차 탔어요! 

 

매달 한번씩 여행을 가는 커플인데, 1월달에는 여행을 못갔어요ㅠ0ㅠ

그래서 급으로 떠난 눈꽃열차여행!!ㅎㅎㅎㅎㅎㅎ

저희는 해밀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해서 갔답니다:) 가격은 1인당 49000원입니다^^

 

 

 

 

아침 7시까지 모여서 7시28분에 출발하는 분천행 새마을호에 탔어요!

여행사끼리 연합으로 가는거라고 하던데..사람이 어마어마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화려한 색상의 아주머니 아저씨들..ㅋㅋㅋㅋㅋㅋ그 사이에 고개숙인 남자가 제 남친..ㅋㅋㅋ

 

 

 

 

5번게이트로 고고씽!!!!

나이대가 우리가 어린편이더라구요^^;;; 특급열차를 타고 눈꽃여행 시작합니다!

이날 폭설이 내린다고 해서 추울까봐 엄청 껴입고 갔거든요...몇년만에 입어보는 내복이란...정말..

불편해요-0-ㅋㅋㅋㅋㅋ

 

 

 

 

 

이것이 저희의 일정!

이건 9시에 출발하는거라 저희랑 시간이 달랐지만, 코스는 똑같아요!

 

 

 

 

거의 4시간에 걸려서 추전역에 도착했습니다!

추전역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역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30분간 자유시간이 주어지는데..

사람들이 우루루 내려서..정신이 없었더라는~~

 

 

 

 

저도 저기~~돌앞에서 찍고 싶었는데..ㅠㅠ 아........그냥 돌찍는걸로 만족

 

 

 

 

캠핑장도 있네요! 겨울 아닐때 오면 괜찮을것 같아요! 해발이 높은데라 주위는 온통 산이라는~ㅎ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는데, 여행팁을 말씀드리자면~

내리자마자 찍지 마세요! 다들 앞에서 사진찍으려고 우글우글

열차로 오는길에 찍으면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때 찍으면 될것 같아요^^

 

 

 

 

여유롭게 찍는 모습! 저희 커플은 안찍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다시 기차를 타러 갑니다:)

 

 

 

 

저희는 항상 미리와서 앉아있었어요!

지금은 텅비었지만 조만간 바글바글......유난히 수다스러운 아저씨가 계셔서.........

어쩜 여행 처음부터 끝까지 수다가 끊이지가 않아요..ㄷㄷㄷ

 

 

 

 

이렇게 짧은 추전역 구경은 끝나고~ 다음역으로 출발!

 

 

 

 

다음은 승부역에 도착!

 

 

 

 

여기는 작게 먹거리장터나 마을 주민들이 판매를 하고있는데..

매우 작아요~ㅋㅋ 근데 먹을시간이 촉박하다는..여기서도 30분인데, 저희는 그냥 구경하는걸로~

 

 

 

 

꽤 많은 사람들이 주전부리 하시더라구요~

이것도 다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는거겠죠?

 

 

 

 

할머니들께서 이렇게 판매를 하시는데...뭔가 사고싶은데...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고..ㅋㅋㅋ

우리의 여행에는 아주머니들이 있다!!! 많이들 사시더라구요~

 

 

 

 

메추리구이도 파는데...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먹었어요~ㅎㅎ

 

 

 

 

아이들은 여기서 돌을 던져서 얼음을 깨려는 위험한 행동을..ㅋㅋㅋ

주위에서는 말리고, 아이들은 돌던지고, 얼음던지고~ㅋ

남친은  뭐가 웃긴지 웃고 있고..ㅋㅋ참나..ㅋㅋ

 

 

 

 

여기서 원래 얼음썰매 탈수 있는데..

이날 완전 따뜻했다는..ㅡㅡ 날씨가 그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얼음이 녹아서 들어갈 수 없었어요^^;;;

 

 

 

그렇게 우리는 분천역으로 왔습니다.

여기서는 점심시간을 줘서 밥을 먹을 수가 있었어요!

일명 산타마을이라고 하는데, 역주변을 산타마을로 꾸몄어요~^^; 아주작게.ㅋㅋ

 

 

 

 

산타기차도 있고~

 

 

 

 

산타할아버지도 있고~ㅋㅋ

 

  

 

밥을 먹고 그 옆에서 이런 사진도 찍고!ㅋㅋㅋㅋㅋ

남친이 찍어준 사진 구도.....하...ㅋㅋㅋㅋㅋ

 

 

 

 

산타마을답게(?) 할머니께서 산타모자 쓰고 판매하시는데..

귀여우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저희는 여기서 점심을 먹었어요. 식당가가 있는데 선택한 곳은 "산야초" 무지 맛있게 먹어서 대만족!ㅋ

 

▼ 산야초 후기에요:) 

2015/01/29 - [린미's 맛있는이야기] - 분천역 산타마을 맛집, 산야초 추천!!!!

 

 

 

 

점심을 먹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구경차 슬슬 걸어다녔어요.

자그맣게 눈썰매 타는 곳이 있던데, 애들이 어찌나 신나하던지....

우리도 타고 싶었지만..나이가...ㅠㅠ

 

 

 

 

역근처를 벗어나 조금더 걸어가니 한적하더라구요~

동네를 이쁘게 색칠했다는~~~ 환상선 눈꽃열차때문에 지역이 살아나는 느낌이에요

 

 

 

 

마치 학교처럼 보이는 분천역.

그리고 산타마을처럼 꾸민 이곳!

눈이 쌓였으면 더욱 좋았을텐데....따뜻한 날씨로 바닥은 질퍽질퍽..ㅠㅠ

 

 

 

 

여전히 아이들은 눈썰매를 신나게 타고!ㅋㅋㅋㅋ

누나도 타고 싶다!!!!!!!!

 

분천역에서 점심먹고, 산책하니 시간이 후딱 지나갔어요~

마지막 역인 풍기역으로 출발합니다. 

 

 

 

 

여기가 풍기역이에요.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기차안에서 쉴까하다가~

주전부리라도 사려고 역밖으로 나갔답니다!

 

 

 

 

때마침 우리가 간날이 바로 풍기장날이라며~

노래방기기를 설치하니, 우리칸에 있었던 분들이 노래와 춤을..ㅋㅋㅋ

역시 흥이 많으신 분들이였어!!! 그러니 그렇게 쉴새없이 수다를....ㅋㅋㅋ

 

 

 

 

여기는 인삼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저희는 조금 내려가서 구경하다가,

간식거리사고 열차안에서 쉬었어요^^;

 

그리고 8시쯤에 청량리역에 도착!!!!!!

이번 여행은 뭐랄까..지역발전에 도움을 준것 같은 느낌?ㅋㅋㅋㅋ

남자친구가 기차여행 노래를 불렀는데, 이제 노래 안할것 같아요~ㅋㅋ하루종일 기차안에 있어서!ㅋㅋㅋ

눈이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아쉬웠던 기차여행~

한번쯤은 가볼만 한데, 두번은 안갈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저희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것 같은 환상선 눈꽃열차여행은 끝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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