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남해1박, 통영2박이였는데요~ 통영은 어디에서 묵을까 고민하다가 찾아낸 통영 리베르떼 펜션!
하루는 커플끼리 묵고, 하루는 같이 묵기로 했거든요:)
구비구비 한참을 들어가니 고즈넉한 어촌 마을에 위치한 리베르떼 펜션
그래서 저희 커플이 묵은 방은 프로포즈에요.
가격이 제일 저렴한 방이죠~ㅎ
신축한지 얼마 안됐나봐요! 너무 깔끔하고 좋더라구요~제가 원래 흰침구만 좋아하는데...
여기는 뽀송뽀송하니 마음에 들었어요^^
아....TV자막이...몸싸움..ㅋㅋㅋㅋㅋ
TV킬때 뉴스가 바로 나오네요~ㅎㅎㅎ
여긴 주방이에요. 2인 전용 방이라 모든게 2인용!ㅎ
밭솥, 전자렌지, 냉장고, 무선포트, 그릇 다 준비되어 있어요.
제 가방 의자에 막 던져놓고..ㅋㅋㅋ 사진먼저 찍을려고 정신이 없었네용~ㅎ
여기는 여자들이 두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장대! (첫번째는 화장실이죠~ㅎㅎㅎ)
드라이기 준비되어 있구요, 다른 방은 화장실에 있다고 하는데..
프로포즈 방은 화장대 바로 옆에 있어서 좋았어요~
어디 놀러가면 전 빗은 안쓰거든요~ㅎㅎㅎ
근데 여기는 새빗이 있어서 썼답니다^^;; 너무 깨끗해서 쓰고 머리카락 정리하는것도 잊지 않았어요~
여기는 화장실! 전반적으로 다 깔끔해요.
아쉬운 점은 수건이 2개밖에 없다는점^^;; 밤에 쓰고, 아침에 쓰고~4개는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더 달라고 하면 주시겠져뭐~ㅎ
샴푸,린스, 치약이 있으니까 바디샴푸/폼클렌징은 꼭 준비하세요^^
아침에 본 베란다 모습이에요.
테이블이 따로 있더라구요~
그리고 큰 창문으로 보이는 바닷가의 모습.
참 조용한 마을이에요~ㅎㅎ
여기는 지난밤 불타게 고기를 구워먹었던 그곳!
같이 간 오빠커플이 남친의 삼겹살 굽는 실력에 완전 반했다는!ㅎㅎㅎ
고기 참 맛나게 잘 굽거든요~하하하하하하하
근처에 해변은 없지만, 낚시 체험도 할 수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펜션 주인장님도 낚시배를 운영해서 신청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안했지만...혹시라도 낚시 좋아하는 분이라면 해보셔도 될듯!ㅎㅎㅎ
조용하니 마음도 차분히 되는게 기분좋았어요;)
통영 여행하신다면 리베르떼 펜션 추천합니다!!+ㅁ+)/ 단, 차가 있어야 편하실꺼에요.
버스가 들어오긴 한데..낚시하고 쉬기에는 좋지만 나가기 불편하니까요^^
2일간 잘 쉬고 만족한 통영펜션 리베르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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