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동안 가평에 위치한 남이섬힐펜션 놀러갔다왔어요:)
이번달 여행은 가평 펜션과 남이섬입니다! 한달에 한번씩 여행다니는 저희커플이에요^^
가평으로 다수 여행 한 경험으로 사장님이 직접 픽업하는 경우는 드문데,
여기는 가평역에 도착해서 전화하면 직접 픽업하러 오셔요:)
그래서 가평에 있는 마트에서 비싸게(?) 장을 안봐도 된답니다~ 망우역 홈플러스에서 장보고 갔는데 매우 저렴했어요!
보통 5만원 나오는데, 이날은 36000원정도??? 이렇게 쌌었다니!!!!!!!!
복층을 안좋아하는지라 원룸형식의 모카방을 예약했습니다^^
복층은 불편해요~ㅎㅎ
쨔잔!! 제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창가 바로 옆에 침대라는점!
그리고 앞에 월풀이 있고, 그 안에는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한잔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요것이 바로 월풀! 나이가 들수록 스파가 왜이리 좋은지-0-하하하하하하
스파펜션을 선택하는 이유중 하나가 몸좀 풀려고..ㅋㅋㅋㅋㅋ
그 다음은 주방이에요. 2인룸이라 다 2인에 맞게 준비되어 있어요:)
밭솥, 전자렌지는 필수! (밥솥은 요즘 거의 쓰지 않아요^^; 햇반이 있으니까요!ㅋ)
접시, 그릇, 컵, 무선포트 다 2인용이에요~ㅎ
후라이팬, 냄비도 있답니다. 왼쪽 양푼이는 아마 야채를 담으라고 한것 같아요.
이번 여행때는 냄비만 썼다는! 라면 먹어야져!!
화장실에는 치약, 핸드클렌져, 샴푸, 린스, 바디샴푸가 준비되어 있어요.
폼클렌져와 칫솔만 챙겨오시면 되요^^
저희는 처음으로 칫솔을 빼먹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놔.....근처에 슈퍼도 없던데..
그래서 치약으로 대충.....대충..하하하하하
침대 왼쪽에 TV가 있어서 TV를 볼때는 침대옆에 있는 저 장식장을 살포시 밀어놨어요~
무드등인것 같던데....킬줄 모르겠다는...아닌가?ㅋ
이것이 창밖을 바라보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그자리~
막상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지는 않았지만..ㅋㅋㅋㅋ
1박2일동안 월풀을 2번했지요~~
오자마자 한번, 자기 전에 한번~~뜬뜬한 물로 몸을 데우니 잠이 솔솔~
스파를 작동시키면 이렇게 무드등이 화려하게 나와요!ㅋㅋ
딱 좋다는!
들어오는 문옆에는 화장대가 있어서 드라이기와 빗이 있구요:)
커플 마사지가 10만원 밖에 안하다니!!!! 할까 말까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고기 먹을때 맥주 한잔 하는데..술마시고 마사지 받는거 안좋다고 해서 미리 포기..
근데 받을껄 그랬나봐요~~싼데~~~ㅠㅠ
여긴 테라스에요. 여기서 고기를 씐나게 구워먹었죠!ㅋ
숯불 신청하면 이렇게 방으로 갖다주셔요!!+ㅁ+
읭?? 처음 보는거다!!! 매우 신기한 물건이더라구요~고기 구우면서 완전 탐났다는!!!!
어찌나 잘 구워지던지~
저희의 여행 목적은 2가지인데, 하나는 힐링...하나는...숯불고기!!!
남자친구가 삼겹살을 기가막히게 잘 구워요~~이렇게 간단하게 준비하면 끝이랍니다!
여행갈때 많이 사가면 다 못먹어요~~먹을것만 준비하기!
고기를 정말 잘 골랐다는...두툼하니..왜케 맛있는겨ㅠㅠㅠㅠㅠ
정말 입안에서 살살 녹았어요~ 고기도 잘구워지고 맛도 좋고! 진짜 좋았다는!ㅎㅎ
맥주 1캔 먹고, 야밤에 라면과 맥주 1캔 마시고 꿀잠잤습니다~하하하하하하하
요녀석! 매우 시크해보이는데, 사람을 무지 좋아해요~
제가 다가가니 멀리 있다가 앞에 이렇게 쏙 앉는다는...귀여운 녀석! 더 만지고 싶었지만 퇴실 해야하는관계로~
주인아주머니께서 남이섬까지 태워주신다고 하셔서 기다리는 남친의 모습!ㅋㅋㅋ
잘나왔지만 초상권이 있는 관계로...이렇게 대체..ㅎㅎㅎㅎㅎ
정말 친절하셨어요^^ 남이섬까지 태워주셔서 감사합니다~>ㅁ<
차안에서 흘러나왔던 노래들....제 스타일....저랑 같은 90년대를 즐기셨을것같은.....ㅋㅋㅋㅋㅋㅋ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하고, 스파도 좋았고, 다 좋았던 남이섬힐펜션이에요^^
제이든가든도 가까워서 걸어가도 될듯해요(걷는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ㅋ)
펜션 당첨되서 많이 다녔는데..이번에는 다섯손가락에 안에 드는 곳이였어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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