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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유럽(14')/크로아티아

스플리트 구시가지 투어 오전에 끝마치기!

by 린미 201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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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트 구시가지 투어 오전에 끝마치기!

 

 

 

예상치못하게 스플리트에서 4박5일을 묵게된 우리. 첫날은 숙소에서 말그대로 에어콘 빵빵하게 틀어놓고 뒹굴뒹굴 거리다가 이튿날, 본격적으로 스플리트 시내구경에 나왔어요.

와우...날씨 좋고!!! 구름 좋고!!!!! 우리는 먼저 김희애 언니가 올라갔던 그 언덕! 마르얀 언덕으로 고고씽!

 

 

 

 

입구 찾느라 쪼금 헤맸다는^^; 저 길치 아닌데 외국나가니 그길이 그길같고~ㅋㅋㅋ 결국 물어봐서 찾았어요. 옆에 레스토랑이 있더라구요. 오른쪽 계단으로 마구마구 올라가시면 됩니다!

 

 

 

 

 

아..높은 계단이여. 가도가도 끝이없어요! 마르얀 언덕 올라가다 진 다 빠질듯!ㅎㅎ 그래도 우리는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걸어갔지요! 어제 푹 쉬었더니, 체력 회복!

 

 

 

 

가다가 이런 모습도. 과거 스플리트에 폭격을 맞았다고 하는데..아무래도 그 흔적 같았어요. 실제로 보니 뭔가 가슴이 짠하다는.....

 

 

 

 

쨔잔!! 드디어 올라온 마르얀 언덕! 스플리트가 한눈에 보여요. 이 지붕을 보려고 여기까지 올라온거 아니겠어요?? ㅋㅋ여기서 한국인 친구도 만나고, 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친구인데 한국에 돌아가기 전에 여행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자혼자서!!! 대단한 친구! 이날 하루 우리의 여행 메이트가 되었답니다:)

 

 

 

 

서로 사진을 찍어주면서 땀좀 흘렸죠.ㅋㅋㅋ

 

 

 

 

더 올라가면 뭐가 있을까..하고 올라가니 이런 작은 집도 보이더라구요. 뭐라고 하던데..기억이 안나는 1인...하하하 여기까지만 올라가고 우린 다시 시내로 내려왔어요. 더이상은 계속 언덕이길래..힘들어서...

 

 

 

스플리트에서 나름 유명한 어시장이에요. 골목부터 비릿내가 진득하게 나더니 바로 시장때문이였군요.

 

 

 

 

이 녀석들! 갈매기인데 매의 눈으로 떨어진 생선없나...하고 살피고 있다는..누가 보면 조각상인줄..

 

 

 

 

다들 한자리씩 잡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스플리트 어시장은 작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일정 시간동안만 장사하고 다 철수!!! 쉬러가시나?ㅎㅎㅎ여유가 느껴진다고 할까나

 

 

 

 

양쪽으로 매장이 쫘악! 이 길은 매장이 많았어요. 바다를 등지고 계속 올라가면 큰 쇼핑몰도 나오는데....스파매장이 많더라구요~ 가격은 그닥...싸지 않았던 기억이..ㅎㅎ

 

 

 

 

여기가 스플리트에서 가장 유명한 그레고리우스닌 주교의 동상이에요. 세계적인 천재 조각가 이반 메슈트로비치가 조각한 것이라고 하는데..저희는 누구인지 모르고...ㅎㅎ

 

 

 

 

하지만 왼발 엄지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길래 우리도 낼름 소원을 빌었죠! 사람들이 많이 만져서 반질반질한거 보이시나요?ㅎㅎㅎ

 

 

 

 

뜨거운 태양아래 우리는 중앙으로 걸어갔어요. 여기가 유네스토에 등재되어 있는 스플리트의 구시가지에요. 바닥도 예전 그대로.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과거에도 이길을 걷던 사람들이 있다는게....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었지만, 우린 마르얀 언덕에서 다 봤으니 유료인 곳은 패스!ㅋㅋ

 

 

 

 

운좋게! 퍼포먼스도 하길래 볼 수 있었죠!

 

 

 

 

갑자기 고대 기사들이 등장을 하고,

 

 

 

 

왕과 왕비가 따악!!!! 동영상을 찍으려 했지만 이때 말썽이난 나의 카메라..ㅠ-ㅠ 동영상 못찍은게 쪼금 아쉬웠더라는...뭐라뭐라 왕이 말하는데 우리는 못알아듣죠~~~주위에선 웃던데..뭐라카노~~

 

 

 

 

스플리트는 예전 궁전자리였는데 거기에 사람들이 들어오고 이렇게 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봣어요. 그래서 곳곳에 과거의 모습이 있답니다.

 

 

 

 

 

스플리트에서 유일하게 돈을 주고 들어간곳은 지하궁전. 지상은 옛 궁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지하는 나름 보존하고 있더라구요.

 

 

 

 

과거 스플리트의 모습입니다ㅎㅎ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라고 할까나, 이 위에는 어떤건물 이렇게 표시만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여기서 또 사진찍고 놀고..ㅋㅋ

 

 

 

 

전 이곳이 좋더라구요. 천장위에 동그랗게 뚫린 구멍으로 하늘을 보니..기분이 묘했다는...여긴 궁전의 앞뜰로 디오클레티안 궁전의 현관에 해당하는 곳이라고 해요. 예전에 왕이 여기서 뭐했다는...하....적어놓을껄..ㅋㅋㅋ 여행포스팅인데 정보가 없어!!!!!!!!!!죄송해요ㅠㅠ

 

 

 

 

 

지금은 궁전의 모습이 없어서 그냥 사람사는 곳처럼 보인다고 할까나요? 그 안에 집까지 지어서 말로 들어야 궁터였다는걸 알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여긴?! 꽃누나에서 나왔던 스플리트 숙소!!! 저 시계탑 보이시나요?ㅎㅎ 바로 저기라는! 꽃누나에 나온 후로 인기가 매우 좋다고 하는데..예약하기 좀 불편하다는 글을 카페에서 보았어요.

 

이것으로 스플리트 구시가지 투어 끝!!!!!!!!!!!!

읭?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희도 더 오래걸릴줄 알았는데..다 도니 딱 점심시간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

아, 진짜........작구나...ㅋㅋㅋ우린 여기서 4박5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서 다른곳도 갔죠.

암튼, 스플리트 구시가지는 오전 혹은 오후에만 구경하셔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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