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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고 결말, 인간과 고릴라의 진한 우정

by 린미 201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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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고 결말, 인간과 고릴라의 진한 우정

 

 

 

처음에는 고릴라가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개봉한다길래, 헐리우드 영화인 킹콩처럼 동물이 착취(?)당하다 죽는 그런 영화인줄 알고..안보려고 했는데, 케이블에서 보고 아니라는 것을 알았어요^^;; 감동이 있는 영화더라구요~ㅎㅎ

 

 

 

 

할아버지가 대지진이 일어나 돌아가신 후 홀로  서커스를 이끌고 있는 15세 소녀 웨이웨이. 하지만 할아버지는 어린 웨이웨이에게 빚을 남기고 맙니다.

 

 

 

 

그녀 곁에는 그녀를 지키는 45세 고릴라 링링 있습니다. 그녀의 유일한 가족이자 친구라고 할 수 있는 고릴라죠.

야구광이였던 할아버지 덕분에 야구를 매우 잘하는 링링과 웨이웨이 이야기는 한국에서까지 큰 화재가 되죠. 할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고분분투하지만..사채업자 압박에 더욱 힘들어지기만 합니다.

 

 

 

 

그때 악명높은 에이전트 성충수가 나타나 링링의 스카웃제의를 합니다. 빚때문에 그리고 빚을 다 갚고 "태양의 서커스"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고  제의를 받아들인 웨이웨이는 성충수가 함께 한국으로 넘어가 야구팀에 입단을 하게 되죠. 이 야구팀이 바로 두산이라는..ㅋㅋ

 

 

 

 

고릴라를 입단 시키는 모습에 주위사람들의 우려도 낳고 걱정스러웠지만...

 

 

 

 

구원타자로 나왔던 링링은 끝내기 홈런으로 두산을 승리고 이끕니다. 그리고 점차 사람들은 링링과 웨이웨이 매력에 빠져들고 그들의 인기도 높아져만 갔죠.

 

 

 

 

그동안 할아버지와 함께 샇았던 기술과 타고난 힘,스피드로 빛을 발한거죠. 링링이 아닌 미스터고의 전성시대가 펼쳐집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드래곤즈 구단주와 요미로이 구단주는 미스터고에 관심을 갖고 성충수는 몸값 줄다리기를 하죠.

 

 

 

 

한편 샤오강은 서커스에서 투수 역할을 하려고 했던 포악한 고릴라 레이팅의 재능을 보고 제로즈라는 이름으로 한국야구에 진출시켜고 합니다.

 

 

 

 

계속되는 링링의 인기와 활약으로 두산은 플레이오프의 우승까지 바라보게 됩니다. 하지만 링링의 다리부상이 밝혀지면서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이하죠. 그때 라이벌 구단이 제로즈(포악한 고릴라)를 영입하면서 두산과 맞붙게 되자..성충수는 링링을 응급처치하고 출전시켜버립니다. 다리가 아픔에도 불구하고 웨이웨이를 위해 시합에 충전한 링링. 그리고 제로즈와 대결을 합니다.

 

커다란 두 힘이 맞붙어 버리니 공이 터져버리고, 규칙상 터진 공조각을 주워야 하기에 제로즈는 공조각을 모두 줍고 링링보다 먼저 들어오지만 큰 조각을 줍지 못해서^^;; 두산이 역전하여 승리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제로즈는 졌다는 생각에 분노하여 폭주를 하고 링링은 웨이웨이를 지키려고 제로즈와 맞붙습니다.

 

그 상황은 마무리가 되지만 성충수는 사기죄로 고소당해서 잠시 감옥에 가고 링링은 수술을 한후 중국에 돌아갑니다. 그리고 미스터고(링링)없이 두산은 플레이오프에서 당당히 승리를 차지합니다.

 

성충수는 감옥에 나오고 중국으로 가서 웨이웨이와 미스커고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훈훈하게 마무리를 졌던 영화였어요. 킹콩처럼 슬프게 끝나지 않는?ㅎㅎ 고릴라를 어쩜 저렇게 현실적으로 잘 만들었는지 CG기술이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결국 웨이웨이를 위한 링링의 우정이 진하게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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