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서울 심야버스 운행 - 강서~중랑, 은평~송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어요^^ 바로 심야버스가 운행한다는 것인데요....

서울시내에서 지하철과 버스가 끊기는 자정부터 오전 5시 사이 8개의 심야버스가 운행된다고 해요!!+ㅁ+

 

현재는 강서~중랑, 은평~송파 2개의 노선을 시범으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사는 중랑부터 하다니!ㅎㅎ 완전 좋은 소식이에요^^*

시범우연 구간은 ▲ 강서~홍대~신촌~종로~청량리~망우로~중랑

▲ 진관~독립문~종로~한남대교~강남~송파 등 2개 노선이라고 해요.

나머지 6개 노선은 동대문, 남대문, 종로, 강남, 홍대, 사당, 잠실, 신촌, 영등포 등을 거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요즘 강남이나 종로등의 번화가에서 새벽에 택시잡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였는데..ㅠㅠ

이렇게 좋은 소식이 들려오니 기분이 좋아요~ㅎㅎㅎ

 

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1850원이나 약 3개월인 시범운행기간에는 한시적으로 일반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1050원을 적용합니다.

아무래도 심야버스다 보니 일반 버스보다 가격이 높은것 같아요. 그래도 택시보다 훨씬 저렴하니까요.

양쪽 차고지에서 각각 3대씩 25분~40분 배차간격으로 0시에 동시 출발하고 4시55분경 각 차고지에 도착한 후 운행이 종료됩니다.

요즘 버스 앱이 있으니 확인하고 시간맞춰서 버스를 타면 될것 같네요~생각보다 배차간격 시간이 길지만..

뭐..심야니까....테스트로 운행되니 사람이 많으면 늘어나겠죠??

 

노선 정류장에 심야버스 운행시간표를 붙이고 노선번호 앞에 '밤(Night)'을 뜻하는 'N'자를 표기할 예정입니다.

 

자주 밤에 돌아다니지는 않지만, 간혹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집에가기 불편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거든요..

버스가 끊겨서 택시를 잡으려고 해도 잡히지 않아 1시간 밖에서 덜덜 떤적도 있고요ㅠㅠ

이런 서울시 정책!! 반갑습니다~~^^*

앞으로 애용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