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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맛있는이야기

종로에 이런 전통술집이? 꽃피는 산골 추천!

by 린미 201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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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 이런 전통술집이? 꽃피는 산골 추천! 


지인들과 뷔페에서 배터지게 먹은 후(정말 배터지는 줄 알았어요ㅠㅠ)무거운 배를 들고 술집으로 갔어요;) 전 항상 술집을 피아노거리 근처에서만 찾았는데 그 건너편 골목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오래된 고기집 등 이곳에서 생활하는 직장인들만 아는 그런 거리더라구요!!+ㅁ+ 심봤다!!!! 전, 몰랐어요!ㅎㅎㅎ



저희가 선택한 술집은 전통술집인 꽃피는 산골이에요;) 저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하는데! 동동주 마시러 고고씽!



꽃피는 산골 양 옆에도 이런 컨셉의 전통 술집이 있었는데..왠지 이곳이 끌리더라구요. 친구라는 시를 걸어놔서 그런것일까요? 하회탈이 우리를 반겨서 그런것일까요?



밥먹고 바로 온지라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2층으로 자리를 안내받았지요. 아싸! 1층은 테이블이고 2층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는 방형태에요. 2층이 더 운치 있다는^^



문을 열면 밖이 보일것 같지만, 실제로는..아니라는거 다 아시죠?ㅎㅎㅎ 옛날 초가집 온것 같아서 재미있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저희가 배가 너~~~무 불러서 안주를 도저히 못먹을 것 같아, 동동주 2L와 촉촉 갑오징어를 주문했어요. 주인언니가 갑오징어 양이 적다고 놀라지 말라며 하셨는데..저희가 배가 불러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았다는...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두부, 분명 같이 간 분들이 배만 안불렀다면 금방 없어졌을텐데..거의 끝까지 남아있더랬죠!



동동주가 나왔습니다!!+ㅁ+ 역시 동동주 주전자는 찌끄러져 있어야 제맛!!



사방이 쭈그러져 있는 동동주! 좋아, 이분위기야!ㅎㅎㅎㅎㅎㅎ



이제 따라보아야죠?? 주전자가 꽤 무거워요. 한손으로 못 따르겠더라구요^^;;



같이 간 사람들끼리 건배!!! ㅎㅎㅎ동동주라..역시 맛있어요>ㅁ< 그런데 곡주라 그런지..배가 불러서 못마시겠다는..ㅠㅠ진짜 부페에서 너무 많이 먹었나봐요. 술이 안들어갈 정도로...ㄷㄷㄷ



촉촉한 갑오징어, 배가 고팠다면 적어보였겠지만 저희들 눈에는 많아보였습니다!ㅎㅎ 그래도 부드러우니 맛있었어요. 역시 오징어는 반건조 오징어가 짱이에요!ㅎㅎㅎ



술을 마시다 보니 배가 슬슬 꺼지고, 오징어도 다 먹어서 주문한 두부김치, 솔직히 전 이때가지도 배가 너무 불러서 못먹었는데..같이 간 분들은 맛있다면서 조금더 드시더라구요..ㅎㅎㅎ



계산대 앞에는 이런 것까지!ㅎㅎ 이날 배가 너무 불러서 많이 마시고, 먹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조만간 친구들하고 다시 가볼려구요. 괜찮은곳을 찾아내서 너무 좋았어요!!!+ㅁ+)/ 우리가 나올때쯤 보니 사람들이 꽉 차있더라구요. 그리고 나이대가 어느정도 높았다는..ㅎ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은 이쪽길을 잘 몰라서.... 알았다면 많았을텐데 말이죠! 다음에 다시 방문을 기야하며...ㅎㅎㅎ








장소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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