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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세상이야기/미디어

내 아내의 모든것 - 떠나야 소중함을 느낀다!

by 린미 201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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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임수정(연정인), 이선균(이두현), 류승룡(장성기)

 

줄거리

그녀는 최고였다! 입을 열기 전까지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 완벽한 요리 실력, 때론 섹시하기까지. 남들이 보기엔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여자 ‘정인’(임수정). 하지만 입만 열면 쏟아내는 불평과 독설로 인해 남편 ‘두현’(이선균)에겐 결혼생활 하루하루가 죽을 맛이다. 매일 수백 번씩 이혼을 결심하지만 아내가 무서워 이혼의 ‘이’자도 꺼내지 못하는 소심한 남편 두현. 그런 아내와 헤어질 방법은 단 하나뿐. 그녀가 먼저 두현을 떠나게 하는 것!

 제발… 제 아내를 유혹해 주세요!

 아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하며 소심한 반항을 해보지만 눈도 까딱 않는 정인으로 인해 두현은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어떤 여자든 사랑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는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를 만나 절호의 기회를 얻는 두현! 이제 은퇴를 선언하고 은둔의 삶을 선택한 그에게 두현은 카사노바 일생의 화룡점정을 위한 마지막 여자로 정인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일본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정인과 두현은 연애 끝에 결혼을 하지만, 행복한 결혼도 잠시...두현은 결혼생활에 싫증을 느낀다. 아내의 수다도 싫고 투덜거리는 것도 싫고 다 지겨워지기 시작한다.




그러다 옆집 남자의 존재를 알게된다. 여자들이 울며 매달리는 카사노바 옆집 남자를 본 순간 두현은 결심한다. 이혼하자! 옆집남자에게 부탁하자! 내 아내를 꼬셔달라고!!!





자신만만하다! 그녀를 넘어가게 하겠다!

 


과연....정인은 성기에게 넘어갈까요??? 결과는 영화속에...

 




영화속 성기의 과거 사진들인데..실제 류승용의 과거사진이라고 하네요~ㅋㅋㅋㅋㅋㅋ

와우~!전 합성인줄 알았았습니다...ㅋㅋㅋㅋ 저 흩날리는 구불구불한 머릿결~ㅎ역에서처럼 오글오글~ㅋ

  

전 무지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류승룡의 연기는 손과 발이 꼬일정도로 일품이였어요 ㅋ

영화보면서 그렇게 꼬인적은 처음이였다는..ㄷㄷㄷ

임수정의 연기도 좋았구요! 전 왜 가녀린 몸매만 보일까요?ㅎㅎ 여자인데..ㅋㅋ

이선균의 연기는 사심이 들어가서 흐흐흐~~

 

영화를 보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들었어요~

다들 결혼하면 끝이다, 더이상 나 혼자의 인생이 아닌 같이하는 인생이다

라고들 하지만, 영화를 본 후 생각이 바꼈습니다.

끝이 아닌 시작이며, 혼자의 인생도 느낄수가 있는 것이 아닌 느껴야 한다! 입니다.

 

결혼했다고 연애때랑 다르게 나를 놓아버리면 어느 누가 매력을 느낄까요?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남자든 여자든 자신만의 일이 있어야 하고 즐길거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편은 남편대로 힘들고, 부인은 집에만 있으니 외롭고 말상대가 그리운거지요.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여자는 자신만의 일이 있어야(구지 회사일이 아닌 다른면에서도) 삶이 즐겁고 더 매력적이게 느껴진다고 생각해요

남편한테 그렇게 보여야 하면서 피곤하게 살아야 하겠느냐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남편의 눈도 중요하죠! 그러나 나자신의 눈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내가 나한테 매력을 못 느끼면 재미없는 삶이 될것 입니다.

남편  또한 아내를 이해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게 자신도 가꾸면서 아내의 장점을 봐줘야 한다고봐요^^

 

연인끼리 보면 좋을 것같았아요!

아쉽게 저는 여자친구들랑 가서 신나게 웃고 때리고 했답니다!

개봉한지는 쫌 됐지만,

아직 못보신분!

꼬옥 보셔요^^ 강추합니다!ㅋ

이 포스터가 더 마음에 듭니다!ㅋ

한여자의 매력에 빠진 두남자!ㅎㅎㅎ

 



내 아내의 모든 것 (2012)

8.1
감독
민규동
출연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이광수, 이도아
정보
| 한국 | 121 분 |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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