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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맛있는이야기

나주 곰탕 상봉점 - 상봉동 맛집???

by 린미 201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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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뭘 먹을까....고민하다가..저의 주특기인, 상봉동 맛집 검색하기!!!ㅋㅋ 전..검색을 좋아하는 뇨자입니다!ㅎㅎ 상봉동 맛집을 검색해서 블로그들을 검색했는데....나주 곰탕 상봉점이 자주 보이더라구요. 날씨도 추우니, 따끈한~국물이 생각나는 지라, 이마트 옆에 있는 나주 곰탕집으로 향했어요!ㅎㅎ 


예전에 지나가면서 여기 한번 가서 먹어봐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기대를 하며 먹으러 갔죠!ㅎㅎ





기본 반찬이에요. 김치, 양파절임(맞나? 뭐라그러죠?ㅋㅋㅋㅋ), 깍두기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양파절임은 제가 너무 좋아해서 짜지도 않고 좋았던것 같아요.


남친은 나주 곰탕, 전 매운 곰탕을 주문했어요! 얼큰한게 먹고 싶어서 매운 맛을 선택했습니다. 원래 곰탕을 좋아해서, 당연히 맛있을 줄 알았어요...당연히...

네이버 검색이 리브라 이후로 믿을 만하다고 해서...맛집 블로그를 믿었어요...ㅋㅋ



먼저 나주 곰탕이 나왔어요.맑은 곰탕이 나왔고, 다음에는 제가 주문한 매운 곰탕이 나왔어요.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으잉??? 머릿카락!!!!!!!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조기~~~버섯사이에....ㄷㄷㄷㄷㄷ 그래서 빼고 먹을려고 하다가.......먹다 나온것도 아니고, 딱 나왔는데 머릿카락이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종업원을 불렀어요;;; 다른 아주머니를 불렀는데...거리가 있는지, 옆문에 나오는 아주머니를 부르더니 턱으로 저희를 가르키더라구요ㅡㅡ;;거기서 기분 별로.... 


일단 오신 종업원분이 너무 당황하며 죄송하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새 음식이 나왔어요;;

흠....먹었는데 매콤하니 맛은 괜찮더라구요^^;;;속도 좋아ㅡㅡ;;; 근데 남친이 저를 조용히 부르더니...맛없다며;;; 왠만하면 먹는 남친이 맛없다고 먹다 말더라구요;;; 나주 곰탕은 맛이 없었나봐요..

매운 곰탕은 그러저럭 괜찮았는데..ㅎㅎㅎ 배가 고픈지라 어느정도 먹고 나왔다는...ㅋㅋㅋ


다시는 가지 않을것 같아요! 남친이 안갈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전 머릿카락 사건이 아니면, 한번쯤은 갈만한 곳이라고 말했을 텐데 머릿카락 사건으로;; 그냥 안갈것 같아요!ㅋ 

남친 맛없는 저녁 먹었다고 우울하다고 하더니, 이디야 가서 아주 단 초콜렛 플랫치노 마시고 기분 좋아서 집에 갔습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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