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면서 TV를 보는데, 존카터 바숨전쟁의서막이 케이블에서 하더라구요.
워~낙 재미있게 본지라 존카터 줄거리와 결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각을 더듬더듬어!ㅎㅎㅎ 끝에는 결론 그 자체니 안보실뿐은 패스를..ㅎㅎㅎ
주인공인 존은 우연히 던을 동굴에서 만나 어쩌다 보니 바숨이라는 곳으로 오게 됩니다.
여기서 바숨은 바로 화성이죠.
당황한 존...앞으로 나갈려고 하는데, 중력때문이지 능력이 생긴건지..
높이 뛰는 능력과 힘이 세지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력이 달라서 그러니 않을까 싶네요.
이러다가 다르크스 족에게 잡히게 되죠.
다르크스족은 힘이 매우 중시하는 종족으로 나중에 존에게 큰 도움이 되지만..일단 그건 아래에서..ㅋ
바숨은 조당가와 헬륨이 서로 대항을 하는데, 조당가가 밀리기 시작합니다.
헬륨이 제9원소를 사용하기 때문이죠.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조건인 정략결혼을 수긍하고 맙니다.
아주 똑똑한 과학자인 딸은 제9원소를 막 성공시키려고 하는데...이를 원치 않은 던이 방해로 무산됩니다.
비행선 두개가 싸우고 거기서 추락하는 데자를 존이 구하게 되죠. 데자는 결혼하기 싫어!!를 외치며 도망쳤습니다.
존은 다르크스족에서 도망나왔어요. 한명의 여자다르크스족인 솔라와 함께.
다르크스족은 자식이란 개념이 없는데..알고보니 이 여자는 종족통치자의 숨겨진 딸이라고 할까나???
존과 데자, 솔라는 여신의 강이라는 곳으로 갑니다. 이곳에 가면 지구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했거든요.
데자는 은근히 존이 자신의 나라를 구해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를 도왔던거구요.
그리고 거기서 지구로 가는 방법을 알았지만..던이 이를 방해합니다.
존은 데자와 함께 조당가로 돌아가 지구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려고 합니다.
거기서 존은 던에게 잡히고, 이송되는 도중에?!
이 귀염둥이에게 도움을 받죠 ㅋㅋ
처음부터 존은 좋아했던 귀염둥이.(이름은 생각안나지만, 볼수록 귀여운 아이입니다)
존은 조당가를 도와주기 위해 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솔라와 함께 다르크스족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데자는 어쩔수 없이 결혼을 진행했어야 했죠.
바로 조당가를 위해서.....그러나 던은 결혼과 동시에 데자를 죽이려고 합니다.
제 9원소를 아는 자를 다 없애고 신의 계획데로 바숨을 운영하려고 하니까요.
다르크스족으로 돌아간 존은 족장이 바뀐걸 알게되고, 같이 갇힙니다.
하지만 그 괴력으로 괴물을 죽이고, 새로운 족장에게 도전을 하여 이기죠.
그리고 다르크스족의 새로운 용사가 됩니다.(족장을 이겼으니 족장이 된거 맞겠죠??)
다르크스족에게 존은 버지니아로 불리죠 ㅋㅋㅋㅋㅋㅋㅋ버지니아에서 왔다고 자기소개했는데, 이름이 버지니아로 알아들은 솔라의 아빠(기존 족장)ㅋㅋ
존은 다르크스족을 이끌고 조당가로 향합니다.
근데 이게 왠걸...조당가가 아니라 헬륨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죠.
다시 이곳으로 고고씽!!!!!! 적절한 타이밍에 도착을 하고 데자를 구하면서 조당가를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데자와 결혼을 하죠. 원래 남녀주인공이 처음에 티격태격하다가도 눈맞잖아요.
눈맞은거죠 뭐 ㅋㅋㅋㅋ데자와 행복한 나날을 꿈꾸는 그 순간!!!!
던이 나타나 존을 지구로 돌려보냅니다. 지구로 갈 수 있는 장치는 이미 존이 없애버렸는데 말이죠. 이때 존은 지구로 돌아갈 생각이 없었으니까요.
망연자실한 존..아무리 외쳐도 바숨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10여년동안 그 장치를 찾아 헤맵니다. 그리고 드디어 장치를 발견하고 갑자기 죽게되죠.
존의 서신을 받고 도착한 조카는 그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은 후 존의 부탁으로 그의 시신을 지키기로 합니다.
존의 시신을 안치된 곳으로 다가가 문을 연 조카..
그 순간 숨어있던 던이 나타납니다(발견했다고 소문났으니 아마 그 장치를 가지러 온거겠죠?)
그때 존이 나타나 던을 죽이고 장치를 챙깁니다.
알고보니,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으니 존이 꾀를 낸거였죠.
장치는 던족이 다 갖고 있으니 소문을 퍼트려 자신을 찾게 만든거죠.
그리고 그는 사랑하는 데자가 있는 바숨으로 이동합니다.
이렇게 존카터 바숨전쟁의서막 줄거리 및 결말입니다 ㅎㅎㅎ
전 참 재미나게 봤어요!!!!! 별점이 생각보다 낮지만 좋았거든요:)
서막이라고 하니...후속편이 나와야 하는데, 이때가 2012년..3년이 지났는데 2탄은 언제 나오는지..ㅠ-ㅠ
책이라도 먼저 읽어야 할까요~~~
전 참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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