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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여행/제주도

제주 억새오름 추천, 노꼬메오름 등산!

by 린미 2015.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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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억새오름 추천, 노꼬메오름 등산! 

 

 

 

이번에는 오름을 꼭 올라가보자 다짐을 한 후, 알아본 노꼬메오름이에요.

억새오름으로 많이들 추천해서...저희는 만만하게 생각하고 갔습니다.

그냥 새별오름수준일줄 알았어요.... 새별오름도 올라갈때 조금 힘들었는데, 그 정도만 힘들줄 알았어요.

하.지.만

올라가면 너무너무 좋지만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하고픈 노꼬메 오름입니다 ㅋㅋㅋㅋ

정상까지 2.32km라고 하는데..기분은 10kmㅋㅋㅋㅋㅋㅋ

 

 

 

주위에 오름이 많죠?

그래서 노꼬메오름은 작은 오름인줄 알았던 저희들의 착각!!

어떤분 글을 봤는데 자연속에 들어가는 기분이라고 해서..ㅠ-ㅠ 그것만 믿고 노꼬메를 오르기 시작했어요.

 

 

 

 

아직까지 기분좋은 우리들 ㅋ

이길이 맞을까? 라고 잠시 고민하는 순간 나타나시는 아저씨.

아마도 이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인것 같았어요. 그래서 마음놓고 길을 걷기 시작한 우리죠 ㅎㅎ

 

 

 

 

아무도 없는 길에, 약한 안개가 끼니..뭔가 무서우면서도 신비로던 순간이였어요.

저희가 여기 도착한게 2시넘어서인데..여기가 우리의 마지막 관광지(?)가 되었다니..ㅋㅋ

 

 

 

 

뭔가 어두워서 필터 색을 바꿨는데,

생기있어 보이쥬?? 실제로는 위와 아래사진의 중간모습이였어요.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서 허허허허허허

전 사진보정이란 없는 여행블로거 ㅋㅋㅋ

 

 

 

 

둘이 어설프게 연인흉내를 냈는데...

한명은 유부녀고 한명은 솔로 11개월(?)차 입니다 ㅋㅋㅋㅋ

 

 

 

 

길을 걷다 가면 숲으로 들어가는 곳이 보여요.

그 곳으로 들어가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와...제주도에서 이런 숲을 볼 수 있다니, 처음 봤을때는 어찌나 신기한지...

동생과 오빠는 열심히 수다를 떨고 저는 열심히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죠 ㅎㅎ

 

 

 

 

근데..근데 정상은 언제 나올까요?

계속 되는 돌계단...ㅋㅋㅋ이제 반갑지가 않네요ㅠ-ㅠ

 

 

 

 

정상이 얼마 안남았다는 위치안내도.ㅋㅋㅋ

하지만......직선거리가 얼마안남았지, 우리는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있었으니..

아무리아무리 올라가도 정상은 보이지 않았어요ㅠ-ㅠ

이때부터 우리는 풍경이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정상인줄 알았쥬?

더 가야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순간 정상인줄 알고 좋아했는데, 정상은 무슨..ㅋㅋ

 

 

 

 

쨔잔!! 드디어 정상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와~~진짜 환호성을 질렀어요. 풍경도 멋있고, 정상이란 소식에ㅠ.ㅠ

진짜 힘들었거든요 엉엉 뜻하지 않게 등산을 하니 온몸이 천근만근

 

 

 

 

그래도 억새는 이쁘네요 ㅋㅋㅋㅋ

 

 

 

 

여기에 올라가면 주위오름이 한눈에 보여요

생각보다 노꼬메오름이 높은 곳이였나봐요. 올라갈때는 정말 빡!!!!세게 힘들었는데,

올라가서 차가운 제주도의 공기를 마시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눈앞에 펼쳐진 장관을 카메라에 담지 못해서 아쉽네요.

진짜 멋있었거든요

 

 

 

 

너의 얼굴을 공개할께 동생아 ㅋㅋㅋㅋ

참 밝은 아이인 좋아하는 동생이에요. 처음 같이 여행을 갔는데, 역시나 잘 맞습니다 ㅋㅋ

 

 

 

 

저~~~끝이 정상이에요!!!

드디어 정상입니다!!! 정상이라구욧!!!

 

 

 

 

정상에도 사람들이 있었어요. 올라갈때는 내려오는 사람들만 보였는데,

정상에 이렇게 사람들을 만나니 괜히 반가운 이유는 뭘까요?ㅎㅎ

 

 

 

 

정상에서 인생샷도 건지고..ㅋㅋㅋ 꼭 이렇게 찍어보세요! 잘나옵니다!ㅋㅋㅋㅋ

근데 아이폰이 역시 짱이에요!

다음 폰은 아이폰7으로 정했습니다!!!!! 색감이 완전 제스타일^^

 

 

 

 

아이폰으로 찍은 노꼬메오름 정상에서 억새에요.

떨어진 억새를 주워서 사진찍었는데, 이렇게 잘나올줄이야.

 

기승전아이폰입니다 ㅋㅋㅋㅋ

억새오름으로 노꼬메오름을 강추하지만 등산이 싫으신 분은 새별오름으로 추천할께요 ㅎㅎ

등산을 좋아하시면 노꼬메오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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