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린미's 여행/프라하 16'

엄마와 프라하여행 둘째날, 프리투어 추천:)

by 린미 2016. 1. 28.
반응형
엄마와 프라하여행 둘째날, 프리투어 추천:)

 

 

 

프라하 둘째날,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놓은 프리투어를 하러 바츨라광장으로 고고씽!

숙소가 바로 옆이기에 아주 느긋하게 나갔습니다.

날씨...너무 좋죠!!!!!!!!!!!!!!!!!!!!!!!!!!!!!!!!

하지만....이날 갑자기 오는 비로 하루 종일 고생했다는..ㅋㅋ

 

울어머니의 발걸음ㅋ그때 몰랐는데 뭔가 신나보이신다는..ㅎㅎ

 

 

 

 

아..이때까지만 해도 오늘 날씨~너무~~좋다! 라고 생각했지요.

전날 저녁에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간단하게(?) 입었는데..후회막심..

겁나게 추웠어요ㅠ-ㅠ ㅋㅋㅋ

 

 

 

 

프리투어는 이렇게 전차 카페 앞에서 10시에 모인답니다.

저희가 1등인듯! 너무 일찍 나왔나봐요. 새벽 6시에 인나서 준비하니...

천천이 나가도 이정도^^;; 하하하하

근데 2년전도 그렇고, 이날도 그렇게 전차카페 문연걸 못봤네요ㅡㅡ 문열긴 하는거죠?ㅎ

 

 

 

 

기다리는 동안 엄마랑 이렇게 서로 사진찍기 놀이도 하고:)

저희 모녀는 사진을 참 안찍었어요.

전 되도록 엄마를 많이 찍어드릴려고 노력했지요. 남는건 사진뿐이라!!!!

 

 

 

10시 10분전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더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더라구요.

프리투어는 특성상 예약을 해야해서 팁투어보다는 적어요.

그리고 수신기가 있기에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죠.

친구랑 왔을때도 프리투어, 엄마랑 갈때도 프리투어입니다^^ 역사는 몇번씩 들어도 좋으니까요.

다 까먹습니다 ㅋㅋ

 

 

 

 

2014년 투어코스랑은 약간 다르더라구요.

광장에서 설명을 들은 후 전철을 타고 바로 프라하성으로 고고씽!

제가 갔을때가 여름이라 그때는 구시가지 부터 갔는데, 겨울은 추워서 바로 이동하나봐요^^

 

 

 

 

쨔잔! 여기가 프라하성입니다.

프라하 성지라고 말하는게 나을지도......ㅋ

 

 

 

 

여기는 실제 대통령이 일을 하시는 곳이라고 해요.

저기~~깃발이 보이시나요? 깃발이 올려져 있으면 여기 어딘가에 체코 대통령이 있다는것!

 

가이드분이 일화를 말씀해주셨는데,

예전에 한국아주머니들이 투어를 하고 있었데요. 그때 체코 대통령이 지나갔더라는...

워낙 이웃집 아저씨같이 생기셔서 잘 못알아본다고 하는데, 이때 알아본 사람이 있어서..

아주머니들이 "꺄~~~~~~~~~~~~~~~~~~~~~~~"하고 소리질렀다는..

그 소리를 들은 체코대통령이 다가와서 어디서 오셨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는.....

그러니 대통령 지나가면 가이드가 아는척 할테니 소리지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질러!!!!!

 

 

 

 

프라하성  안에 있는 성당이나 여러곳을 들어가려면 입장티켓이 있어야 해요.

저희는 B코스로 250코른 주고 구매했습니다.

팁투어는 밖에서만 설명을 듣는다고 하네요.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ㅎㅎ

 

 

 

 

프라하에 오면 반드시 들어가본다는 바토스 성당.

입장티켓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당이 미완성이라는 말씀. 저기 휑한 둥근 부분이 있죠.

조각을 넣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제부터 바토스성당 안의 모습입니다:) 따로 설명을 넣지 않을께요.

왜냐? 기억이 나지 않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관은 유명한 네포묵목사님의 관이에요.

순결하다는 뜻으로 은으로 만들어줬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만 나중에 투어에서 들으시는걸로......길어서 쓰기 귀찮...하하하하하

암튼 기억하실것은

까를교에 있는 소원비는 동상에서 목사님이 떨어지는 그 부분을 만지셔야 되요!

그래야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다른곳은 노노노노! 특히 강아지 노노노노!

 

 

 

 

여기는 왕기도실이구요, 여기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만..

그것도 투어에서 들으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갔을때 방송에서 촬영이 왔더라구요.

 

 

 

 

12시가 다되갑니다.

갑자기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있네요. 왜냐했더니 근위병교대식이 있다며,

딱히 기대하지 말고 보시라고 ㅋㅋㅋ

 

 

 

 

 

뭔가 위엄있어 보이는 군인들이 교대식을 하러 옵니다.

뭐...그냥 볼만했어요. 저희는 너무 추워서..ㅠ-ㅠ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로 화장실을 갔죠. 여기는 무료니까 이용하시어요^^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여기는 가이드가 추천해준 맛집, 진짜 맛있어요. 강추합니다^^

 

 ▽ 후기를 썼지요:) 참고하세요.

2016/01/25 - [린미's 여행/프라하 16'] - 프라하 맛집, 진짜 맛있었던 KONIRNA

 

 

 

점심을 먹고 모여서 다시 프라하성으로 갑니다.

바투스성당의 뒷모습이라고 해야하나, 옆모습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여기서 보는 성당의 모습이 더 멋있습니다.

 

 

 

 

프라하성 마지막 코스인 황금소로까지.

여기는 엄마께서 큰 흥미를 못느끼시더라구요. 그냥 휙!! 하고 나가자!!! ㅋㅋㅋㅋ

 

 

 

 

집 색상이 이뻐서 사진찍기 좋아요:)

 

 

 

 

귀여운 집까지!ㅋ

사진 많이 찍으세욧!!

 

 

 

 

황금소로를 나오면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더 멋진 뷰포인트 장소가 있지요.

이제 그곳으로 갈까요?

 

 

 

 

 

나가기 직전에 만난 소년(?) 나체 동상!

거기를....잡으면 아들을 낳는다고.......므흣*_*

전 아직 미혼이니 패스... 첫째는 무조건 딸이어야 합니다 ㅋㅋㅋㅋ

투어에 있던 남자들이 오히려 사진을 잘 찍는다는....아들 낳고 싶소??

 

 

 

쨔잔! 여기가 바로 뷰포인트에요.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어서 한없이 아쉬운 이곳!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와요^^

 

 

 

 

이건 일반모드!ㅎㅎㅎㅎ

실제로 보면 일반모드와 색감모드의 중간이라고 보시면 되요.

이래저래 너무 아름답습니다. 프라하가 한눈에 보이고 가슴이 뻥뚫리는 기분이에요^^

 

 

 

 

프라하성을 뒤로 하고 구시가지를 향해 고고씽.

역시 겨울이다 보니 해가 금방 집니다. 저녁노을이 너무 이쁘게 생겼죠?ㅎ

 

 

 

 

존레논 가는길에 가이드가 야심차게 소개하는 사진잘나오는 곳!!!

뒤에 까를교가 나오면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고 해요.

알고보니 이곳은 백조들의 터전ㅋㅋㅋㅋ엄청 많아요!

 

 

 

 

어릴때 백조를 좋아했는데...나의 상상을 산산히 짓밟은 이녀석들..ㅋ

하얗고 아름다운 그런 모습이 아니에요ㅠ-ㅠ

우리나라에 닭둘기가 있다면 프라하에서는 백조가 있습니다 ㅋㅋㅋ

 

 

 

 

먹는걸로 향해 달려드는 이 탐욕!ㅋㅋ

갑자기 외국인이 제 손에 과자를 쥐어주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백조에게 줬는데..

와....백조한테 손 물려봤어어요? 아프지 않지만 자로 위아래 맞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존레논 벽으로 고고씽.

사람이 많네요. 호호호호

다들 사진찍네요. 우리 어무이 싫다고 하시네요.ㅋㅋ

그리고 며칠 뒤 둘이 갔을때는 열심히 찍으시네요 ㅋㅋㅋ사람들 앞이라 부끄러우셨나봅니다~ㅎㅎ

 

 

 

 

구시가지에서 시계탑 이야기를 들은 후 우리는 이곳을 마지막으로 투어 끝!

야경이 끝내줍니다.

개인적으로 팁투어는 안해봤지만 역사를 듣는걸 좋아하신다면 프리투어를 추천해요.

수신기로 정확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역사와 함께 유적지를 바라보면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이건 확실해요^^

 

비록 이날 비가 오고, 엄청 추워서 오들오들 떨며 설명을 들었지만...

(2014년 5월에도 이상기후로 갑자기 추워져서 오들오들 떨며 설명을  들었드랬죠. 프리투어와 저의 인연은 추위인가봅니다 ㅋㅋㅋ)

암튼, 프라하에 오신다면 투어는 꼭 해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