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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미's 결혼

결혼 D-45 신혼집 꾸미기 그리고 결혼준비

by 린미 2016.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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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D-45 신혼집 꾸미기 그리고 결혼준비




결혼이 한달 조금 이상 남았네요.

금년에 결혼을 하기로 했지만, 빨리 하기 위해서 4달전에 예식장을 잡아버렸죠 ㅎㅎㅎ

일본인 친구는 결혼식을 1년간 준비하던데(미리 혼인신고하고 살면서 준비하더라구요)

저흰 4개월만에 결혼준비를 하느라 은근히 바쁘네요.


신혼집을 어제부로 계약했습니다:) 전세로 들어갔는데, 요즘 전세값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ㄷㄷ

그래도 신축빌라로 들어가서 좋네요^^

남자친구가 정말 열심히 돈을 모았더라구요.

저희는 양가부모님 도움없이 결혼을 진행하고 있는데, 예랑이 덕분에 좋은집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신혼부부가 딱 살기 좋은 평수에 인테리어가 필요없는 집이라고 할까나?

제가 꾸미고 이러는데 영 젬병이라....가구만 사서 꾸미면 되는 지금 좋습니다.

이것도 힘든데.......리모델링까지 해야하는 경우라면...어후 생각하기도  싫네요.





집주인이 파란불빛을 참 좋아하시는듯....집주인이 건축주라..ㅋ

지금 하나둘씩 가전과 가구를 들여놓고 있어요.


제가 이번 결혼준비를 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2번은 절대 못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하게 진행하는 저희도 이렇게 힘든데, 예물/예단에 다 하는 커플들은.....대단합니다.

웨딩홀예약, 신혼집 계약..가장 큰일은 끝났으니..

이제 드레스에, 양가어머니 한복맞춤에, 아빠, 예랑이, 남동생 양복맞춤, 결혼반지 맞춤...

할일이 많아요ㅠ-ㅠ 





대부분 제가 다 신경쓰느라 예랑이는 일만 하고 있지만..가끔 서운해서 싸우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ㅎㅎ

남자입장은 다르겠지만, 나름 털털하고 쿨하다고 자부하는 제가 이런 마음이 생길정도니...


네네..지금 결혼준비 스트레스가 말이 아닙니다ㅠ-ㅠ

으헝~~살것도 너무 많고, 할일도 많고~신경쓸것도 많고~

아는 사진작가 쌤이 선물로 야외촬영 해주신다고 하는데..그러면 웨딩드레스도 대여해야하고..웨딩슈즈 사야하고..


왜 일이 줄어들지 않죠? 왜죠?왜???





해도해도 끝이 안나는 이 무서운 느낌은 뭘까요?ㅋㅋㅋㅋㅋ

빨리 결혼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ㅎ 할일이 너무 많아요.


이런저런 일로 블로그에 소홀히 하고 있는데, 결혼이후에는 열심히 써야겠어요.

빨리 결혼식하고 쉬고 싶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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