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린미's 유럽(14')/스위스

스위스, 잊지못할 인터라켄 산책길:)

by 린미 2015. 2. 25.
반응형
스위스, 잊지못할 인터라켄 산책길:)

 

하더클룸 전망대를 갔다오니, 5시~6시쯤?? 6월에 유럽은 해가 아주 늦게 져요.

보통 9시에도 환했던 스위스!ㅋㅋ

그래서 저희는 인터라켄 서역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

 

 

 

 

바로 이 산책길을 따라서요!ㅎㅎㅎ 큰길과 열차만 타서 몰랐는데...

(인터라켄 서역에서 동역까지 한정거장이지만...열차를 타는 센스! 왜? 무제한이니까요!ㅋㅋㅋ)

옆에 이렇게 멋진 산책길이 있는지 몰랐어요.

동역에 있는 쿱 마트에서 커다란 커피(카페에서 마시는건 상상도 못한다는..ㅋㅋ)를 사들고 천천히 걸어갔지요~

 

 

 

 

뭐야뭐야..왜케 이뻐?ㅋㅋㅋ

진짜 사진에 담을 수 없네요ㅠ-ㅠ

 

 

 

 

이런 풍경을 계속 보면서 걸어가는데..

왜이리 좋던지요. 역시 우리는 도시가 아니라 자연체질입니다!!!

런던이 별로였거든요..하지만 스위스는......♥♥♥♥♥♥♥♥

 

 

 

 

걸어가면서 친구랑 어찌나 사진을 많이 찍었던지,

뛰면서 찍고, 컨셉사진도 찍고, 이쁜척도 하고, 환하게 웃기도 하고~

지금 그 사진을 보니..그때의 감정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이 풍경을 매일 보는 현지인들이 부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스위스가 물가는 비싸지만 인건비도 높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라 정책상 스위스에서 게스트하우스 등의 사업을 하려면 스위스인을 꼭 고용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묵었던 한인민박에서는 아침과 청소를 해주시는 스위스분이 계셨어요ㅎㅎ

 

 

 

 

 

집이 이뻐서 사진찍고! 빨강이 저렇게 이쁜지 몰랐네요!

 

 

 

 

이런길을 하염없이 걸었는데, 지루하지도 않고..순간순간 너무 즐거웠습니다^^

 

 

 

 

비슷한 사진같지만..조금씩 달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철조망에 매달린 솔방울도 이뻐보이고,

이때는 뭐든지 다 특별해보이는 순간이였어요~ㅎㅎ

 

 

 

 

카메라에 있는 토이기능으로 찍은건데...그때는 몰랐지만, 

이제보니 느낌이 다르네요!

 

이제, 같은 풍경 다른 필터로 찍은 사진입니다:)즐감하세용!

 

 

 

 

 

 

 

 

 

 

 

 

 

 

  

 

 

이 필터로 찍은 사진은 스위스가 뭔가...호러스럽게 나왔다는..ㅋㅋ

드라큘라 나와야 될것 같고!ㅎㅎㅎ

 

 

 

 

예븐 창문앞 의자에서 사진도 찍고:)

다른 사진은 너무 해맑게 웃어서..차마..ㅋㅋ

제 얼굴만 봐도 이때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 알겠더라구요^^

 

 

 

 

이곳이 너무 이뻐서 친구랑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ㅎㅎ

정말 눈보다 못한 사진..ㅋㅋ

 

 

 

 

 

친구가 찍은 파노라마 사진이에요.

이런 풍경이 펼쳐진 산책길을 걸으셨다고 보시면 되요^^

스위스의 여행은 어느하나 빠진것이 없을 정도로 좋은 추억이였고, 행복했는데..

관광지를 보는것이 아니라 단순히 산책길을 걸었는데도 행복했던 건 이때였던것 같아요.

 

혹시라도 스위스 여행을 하시면..

인터라켄 동역과 서역을 잇는 산책길을 꼭 걸어보세요.

삶이 행복해집니다^^

 





 

반응형

댓글